728x90 분류 전체보기922 春曉(춘효) 한시여정(漢詩旅程) 鹿門處士 孟浩然(록문처사 맹호연) 봄철 노곤한 잠에 새벽온 줄 모르니 곳곳에서 새 울음 소리가 들리네 어젯밤 비바람 소리에 꽃들이 어느정도 졌는지 모르겠네 春眠不覺曉(춘면불각효) 處處聞啼鳥(처처문제조) 夜來風雨聲(야래풍우성) 花落知多小(화락지다소) 2023. 1. 24. 野叟騎牛(야수기우) 한시여정(漢詩旅程) 郭輿(곽여, 1058~1130) 태평스러운 용모에 소를 타고 반쯤 젖는 쇠잔한 비에 언덕바지를 지나가네 가까이 개울가에 집이 있는 줄 알겠나니 지는 해에 개울을 끼고 가는 대로 두고 있네 太平容貌恣騎牛(태평용모자기우) 半濕殘霏過壟頭(반습잔비과롱두) 知有水邊家近在(지유수변가근재) 從他落日傍溪流(종타락일방계류) 2023. 1. 23. 山行(산행) 한시여정(漢詩旅程) 樊川 杜牧(번천 두목, 자는 목지(牧之), 당나라의 시인이자 학자, 803~853) 멀리 한산의 비스듬한 돌길을 오르는데 흰구름 피어나는 곳에 인가가 있네. 수레를 멈추고 앉아서 단풍을 바라보는데 서리 맞은 잎이 이월의 꽃보다 붉구나 遠上寒山石徑斜(원상한산석경사) 白雲生處有人家(백운생처유인가) 停車坐愛風林晩(정거좌애풍림만) 霜葉紅於二月花(상엽홍어이월화) 2023. 1. 23. 淸夜吟(청야음) 한시여정(漢詩旅程) 邵雍(소옹) 諡號-康節(소강절) 字-堯夫(요부) 달은 하늘에 떠서 있고 바람은 물위에 일렁인다 이렇게 맑은 의미를 사람들은 아는 이 적구나 月到天心處(월도천심처) 風來水面時(풍래수면시) 一般淸意味(일반청의미) 料得少人知(료득소인지) 2023. 1. 23. 汝而余(여이여) 너와 나 You and me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강 가운데서 흐르는 물을 보고 산중에서 무성한 수풀을 살펴보네 세상속에서 너의 마음을 보고 기억 속에서 나의 마음을 살펴보네 江中見流水(강중견유수) 山中視茂林(산중시무림) 世仲見汝心(세중견여심) 憶仲視余心(억중시여심) 2023. 1. 23. 江村(강촌) 한시여정(漢詩旅程) 少陵 杜甫(소릉 두보) 맑은 강 한 굽이 마을을 감싸고 흐르고 기나긴 여름 강촌은 일마다 그윽하다 절로 가고 오는 것은 들보 위 제비이고 서로 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은 수중의 갈매기이네 늙은 아내는 그림 종이에 바둑판을 그리고 어린 아들은 바늘 두드려 낚싯바늘 만드네 잦은 병에 마땅한 것은 오직 약물이니 미천한 몸 이 외에 다시 무엇을 청하리오 淸江一曲抱村流(청강일곡포촌류) 長夏江村事事幽(장하강촌사사유) 自去自來梁上燕(자거자래양상연) 相親相近水中鷗(상친상근수중구) 老妻畵紙爲棋局(노처화지위기국) 稚子敲針作釣鉤(치자고침작조구) 多病所須唯藥物(다병소수유약물) 微軀此外更何求(미구차외갱하구) 2023. 1. 22. 尋胡隱君(심호은군) 한시여정(漢詩旅程) 靑邱 高啓(청구 고계) 물을 건너고 또 물을 건너고 꽃을 보고 또 보며 둘러보네 봄바람 따라 강길 따라가니 어느 사이 그대 집에 다달았구나 渡水復渡水(도수복도수) 看花還看花(간화환간화) 春風江上路(충풍강상로) 不覺到君家(불각도군가) 2023. 1. 22. 山中問答(산중문답) 한시여정(漢詩旅程)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내게 묻노니 무슨 일로 푸른 산속에 사는냐고 하면 웃으며 답하지 않으나 마음은 스스로 한가하네 복사꽃이 물 따라 아득히 흘러가니 특별한 천지에 있는데 인간세계가 아니네 聞余何事棲碧山(문여하사서벽산) 笑而不答心自閑(소이부답심자한) 桃花流水杳然去(도화유수묘연거) 別有天地非人間(별유천지비인간) 2023. 1. 22. 便安(편안)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한번 화를 내고 여러 번 웃으니 삶은 괴롭지만 마음은 편안해지네 한번 웃고 여러 번 화를 내니 마음은 괴롭지만 삶은 편안해지네 一怒而多笑(일노이다소) 生苦心求便(생고심구편) 一笑而多怒(일소이일노) 心苦生求安(심고생구안) 2023. 1. 22. 이전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