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자작 한시(自作 漢詩)/오언절구(五言絕句)132 顔面(안면) 얼굴 Face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이 속에 미소가 있고 여기에 슬픔도 있네 이 속에 사랑도 있어 얼굴은 마음의 말이네 這裡有微笑(저리유미소) 此處亦存悲(차처역존비) 這裡有愛情(저리유애정) 顔是心言語(안시심언어) There is a smile in this there is sadness here too There's love in this the face is the words of the heart※ 顔面(안면): 눈, 코, 입이 있는 머리의 앞면 2024. 8. 3. 草綠世上(초록세상) 초록 세상 Green world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초록색 하늘 아래에서 새들은 초록을 노래하네 초록색 숲길 옆에서 내마음도 초록색이 되네 草綠天空下(초록천공하) 鳥們唱草綠(조문창초록) 草綠林道旁(초록림도방) 我心亦變綠(아심역변록) Under the green sky birds sing green Next to the green forest road my heart also becomes green ※ 草綠(초록): 녹색보다 조금 더 푸른색을 띤 색깔, 초록색 2024. 7. 31. 會者定離(회자정리) 회자정리 Meeting inevitably being followed by parting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꽃은 피면 반드시 지게 되어있고 사랑이 있으면 반드시 이별이 따른다네 잎이 자라면 반드시 지게 되어있고 합해지면 반드시 나뉘어지게 되네 花開定凋謝(화개정조사) 有愛必離別(유애필리별) 葉長定凋零(엽장정조령) 有合必分裂(유합필분렬) When a flower blooms, it must fall if there is love, separation will inevitably follow When leaves grow, they are sure to fall if we come together, we will definitely be divided ※ 會者定離(회자정리): 만난 자(者)는 반.. 2024. 7. 29. 虎圖案花(호도안화) 범 무늬 꽃 Tiger pattern flower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가늘고 곧게 서서 절로 바람 따라 춤을 추고 있네 맑은 하늘이 너무 그리워서 범 무늬로 치장하고 있네 站又瘦又直(참우수우직) 自隨風起僊(자수풍기선) 已想念晴天(이상념청천) 治粧以虎紋(치장이호문) Stand thin and straight dancing with the wind on my own Miss the clear sky so much it's decorated with a tiger pattern ※ 虎紋(호문): 호랑이를 새기거나 그린 무늬 2024. 7. 17. 雨聲(우성) 빗소리 The sound of rain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비바람 맞고 있는 나뭇잎 모두 빗소리를 전달하고 있네 가지마요 내 사랑! 돌아와요 내 사랑! 風雨中葉子(풍우중엽자) 諸傳遞雨聲(제전체우성) 別走我親愛(별주아친애) 回來我戀情(회래아련정) Leaves in the rain and wind everyone is conveying the sound of rain Don't go, my love! Come back my love! ※ 傳遞(전체): 다음에서 다음으로 보내어 전함 2024. 7. 16. 似自然風(사자연풍) 자연바람처럼 Like a natural wind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나뭇잎과 함께 어울리기도 하고 시냇물 따라 흘러가기도 하네 형체도 없이 머물지도 아니하니 매일 매일이 자연바람 같구나 俱與葉子諧(구여엽자해) 隨溪水流淌(수계수류창) 無形不停住(무형부정주) 每日似自風(매일사자풍) It goes well with the leaves It flows along the stream It has no form and does not remain Every day feels like a natural breeze ※ 溪水(계수): 산골짜기에 흐르는 시냇물 ※ 流淌(류창): 흘러가다 ※ 停住(정주): 어떤 장소에 머무름 2024. 7. 11. 路邊石燈(노변석등) 길가의 석등 Roadside stone lantern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해가 저물어야 비로소 보이는 돌로 만들어진 밝고 따뜻한 등불 절이 아닌 길가의 너는 누가 와서 등불을 켜나요? 日旰始看到(일간시간도) 石製亮暖燈(석제량난등) 不寺路邊汝(부사로변여) 誰來訪開燈(수래방개등) It is only visible when the sun sets bright and warm lantern made of stone You are on the roadside, not in a temple who comes and lights the lamp? ※ 日旰(일간): 날이 저묾 ※ 開燈(개등): 등을 켜다 2024. 7. 4. 五彩玲瓏(오채영롱) 오색영롱 Five-colored glory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오색이 어지러이 뒤섞여서 눈부시게 아름답고 다채롭네요 만약 마음이 오색과 같다면 인생은 아름답게 빛날까요?五色是繽紛(오색시빈분) 絢麗而多彩(현려이다채) 若心如五色(약심여오색) 人生精彩嗎(인생정채마) The five colors are mixed together it's dazzlingly beautiful and colorful If the heart is like the five colors will life shine beautifully? ※ 五彩(오채): 파랑, 노랑, 빨강, 하양, 검정의 다섯 가지 색 ※ 五彩玲瓏(오채영롱): 여러 가지 빛깔이 한데 어울려 눈부시게 찬란함 ※ 繽紛(빈분): 많아서 기세가 성함 ※ 絢麗(현려.. 2024. 6. 26. 白中黃(백중황) 흰색 속의 노랑 Yellow in white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새하얀 물감 가운데에 노랑 물감 한 방울 떨어뜨려보네 새하얀 여러 마음 속에 노란 마음 하나 올려 놓아보네 純白染料中(순백염료중) 上滴一黃蒅(상적일황염) 潔白多心裡(결백다심리) 上放一黃心(상방일황심) In the middle of pure white paint drop a drop of yellow paint In many pure white hearts put a yellow heart on it ※ 蒅(염): 물감 2024. 6. 25. 이전 1 ··· 3 4 5 6 7 8 9 ··· 15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