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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한시 시작(自作漢詩 詩作)609

又笑又哭(우소우곡) 웃다가 울다 Laugh and cry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겨울에는 눈송이 아래에서 웃고봄에는 꽃보라 아래에서 웃고 있네여름에는 비의 시름 아래에서 울고가을에는 슬픈 비 아래에서 혼자 우네 冬天雪花下歡笑(동천설화하환소)春天花雪下微笑(춘천화설하미소)夏日雨愁下哭泣(하일우수하곡읍)秋日愁雨下哭孤(추일수우하곡고) Laughing under snowflakes in winterIn spring, I'm smiling under the flower showersCrying under the sorrow of rain in summerIn the fall, I cry alone under the sad rain ※ 雪花(설화): 눈송이(굵게 엉기어 꽃송이처럼 내리는 눈)※ 花雪(화설): 꽃보라(떨어져서 바람에 날리.. 2024. 5. 14.
就是(취시) 그래 그래 That's right, that's right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멀리서 보아야 그림은 아름답고 가까이서 보아야 사람은 아름답네 거리와 상관없이 늘 아름다운 것은 맞다 맞아! 그대야! 봄꽃이라네   從遠處看繪畫美(종원처간회화미) 近距離觀人們美(근거리관인문미) 無關距離恒美麗(무관거리항미려) 就是汝是春花是(취시여시춘화시) The painting is beautiful when viewed from a distance People are beautiful when you look at them up close Regardless of distance, something that is always beautiful That's right! It's you! It's a spring flow.. 2024. 5. 12.
愛琴海事緣(애금해사연) 에게해 사연 Aegean story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쪽빛 바다 위에 무슨 슬픔 있기에 흰색 소식 여기저기 그려놓고 있는가 짙은 바다 위에 무슨 사연 전하려고 함께 넘실거리며 여기저기 일렁이고 있는가 藍海上有何悲傷(람해상유하비상)   到處畵白消息嗎(도처화백소식마) 暗海上傳何事緣(암해상전하사연) 俱到處飄搖動嗎(구도처표요동마)    What sadness is there on the indigo sea? is white news drawn here and there? What story are you trying to tell over the dark sea? are they fluttering together and swaying here and there? ※ 消息(소식): 멀리 떨어져 있는 사.. 2024. 5. 11.
愛情鎖(애정쇄) 사랑의 자물쇠 Love lock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매년 변치 않는 자태로 활짝 피어난 순수한 벚꽃  매년 변치 말자는 약속으로 열 수 없는 복잡한 사랑의 자물쇠 年年不變姿(연년불변자)   滿開純樺花(만개순화화)    歲歲不變諾(세세불변락)   無開雜愛鎖(무개처자쇄)    Unchanging every year pure cherry blossoms in full bloom With a promise not to change every year a complicated love lock that cannot be opened ※ 鎖(쇄): 자물쇠 2024. 5. 10.
愛琴海群島(애금해군도) 에게해 섬들 Aegean islands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남색 하늘 아래 구름 그림자 펼쳐놓고 섬마다 슬픈 설화 그려놓고 있네 붉은 하늘 아래 슬픈 햇살 늘어놓고 섬마다 붉은 신화 드려우고 있네 藍色天下展雲影(람색천하전운영) 每島描繪悲說話(매도묘회비설화) 紅色天下延悲光(홍색천하연비광) 每島有垂紅神話(매도유수홍신화) Cloud shadows spread out under the dark blue sky a sad story is drawn on each island Under the red sky, the sad sunlight spreads out every island is telling a red myth ※ 爱琴海(애금해): 에게 해(Aegean海, 지중해 동부의 바다) ※ 雲影(운영):.. 2024. 5. 9.
於伊亞村(어이아촌) 이아마을에서 In Oia Village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푸른 바다는 푸른 하늘 닮고 싶어서 섬 곳곳이 파랗고 하얀색으로 칠해져 있네 붉은 바다는 붉은 해를 닮고 싶어서 섬 곳곳에 붉은 물감으로 칠해져 있네 因藍海想似藍天(인람해상사람천)  島到處色漆藍白(도도처색칠람백)  因紅海想要紅陽(인홍해상요홍양)  島上到處塗成赤(도상도처도성적)  Because the blue sea wants to resemble the blue sky every corner of the island is painted blue and white Because the red sea wants to resemble the red sun It's painted red all over the island 2024. 5. 8.
三德共(삼덕공) 세 덕이 함께 Three virtues together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과거에는 믿음으로 현재에는 사랑으로 미래에는 소망으로 인해 세 덕이 모여 함께 하네요 過去以信義(과거이신의)   現在以爱情(현재이애정)   未來由所望(미래유소망)   三德集而共(삼덕집이공)    In the past, as a belief In the present with love In the future, due to hope The three virtues come together and are together ※ 三德(삼덕): 세 가지 덕(정직 강 유 / 지 인 용 / 믿음 소망 사랑) 2024. 5. 7.
<2024.04.26.(금)> 산토로니 마을에서 아테네 마티호텔(Mati Hotel)에서 04:00에 기상하여 피레우스 선착장으로 이동하였다. 07:25에 산토리니로 향하는 정규 페리 Blue Star Delos를 탑승하였다. 가는 도중에 많은 섬이 보였고 섬마다 하얀 모습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페리 소요시간이 무려 8시간이었기에 15:20에 산토리니에 도착하였다. 버스를 타고 절벽따라 놓여진 길을 따라 이동하여 피라(Fira)마을과 이아(Oia)마을을 모두 방문하여 좁은 길을 따라 아름다운 전경을 구경하였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에 눈과 손이 바쁜 하루였다. 그리고 이아 마을에서 노을도 구경하고 일리아드호텔로 향했다. 於聖托里尼村(어성탁리니촌) 산토리니 마을에서 In Santorini village 한시여정(漢詩旅程).. 2024. 5. 6.
<2024.04.25.(목)> 아테네에 도착 08:30 인천공항에서 아테네공항으로 가는 아시아나 5635 항공기에 몸과 마음을 싣고 떠났다. 12시간의 긴 여정으로 지친 몸으로 교과서에서 늘 들었던 아테네에 도착하였다. 아테에공항에서 새로 산 손가방 끈이 끊어지고 더불어 호흡도 끊어져서 힘든 몸을 혼자 숨기거 겨우 이동하였다. 도착 후, 무명용사 추념과 교대식 광장, 올림픽운동장을 둘러보고 마티(Mati)호텔로 이동하였다. 近衛兵 交代式(근위병 교대식) 근위병 교대식 Changing of the Guard Ceremony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기나긴 입국심사를 거친 뒤에 가방 끈도 끊어지고 호흡도 멈추었네 근위병의 늘어질 듯 이어지는 교대식처럼 호흡도 마음도 차례로 돌아왔네  長入國審査過後(장입국심사과후)  背包带斷呼吸止(배포대단..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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