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자작한시 시작(自作漢詩 詩作)609 心中庭園(심중정원) 마음 속 정원 Garden in my heart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 불교의 별역잡아함경(別譯雜阿含經) 일부 글 인용 ※ 三比三無三更詩(삼비삼무삼갱시) 애욕보다 광대한 것이 없고 분노보다 깊은 마음이 없네 교만보다 높은 것이 없지만 이 또한 내 생각속의 마음일뿐이네 比愛慾無更廣大(비애욕무갱광대) 比憤怒無更深心(비분노무갱심심) 比驕慢無更高了(비교만무갱고료) 這亦是我想裏心(저역시아상리심) There is nothing greater than lust There is nothing deeper than anger There is nothing higher than pride This is also the heart in my thoughts ※ 驕慢(교만): 잘난 체하며 뽐내고 건방짐 2024. 7. 1. 蕎麥大肆麵(교맥대사면) 메밀막국수 Buckwheat Makguksu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바로 갈아 눌러먹는 국수 거칠게 갈아 막 해먹은 국수 선조들이 좋아했던 메밀로 한과 사랑을 비벼먹던 국수였네 卽時研和壓食麺(즉시연화압식면) 不濾粗磨亂食麺(불려조마란식면) 以蕎麥先祖喜歡(이교맥선조희환) 混拌恨而愛食麺(혼반한이애식면) Noodles that were grinded and eaten right away Noodles that were grinding roughly With the buckwheat that the ancestors liked it was a food that used to mix resentment and love ※ 粗磨(조마): 대강 갈다 ※ 亂(난): 어지럽다, 함부로, 마구 ※ 蕎麥(교맥): 메밀 2024. 6. 29. 朝林路(조림로) 아침 숲길 Morning Forest Road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햇살이 잎과 잎 사이로 스며들고 새소리는 나무와 나무 사이로 울려오네 풀향기 간간이 나다가 사라지니 과거도 기억 사이로 스쳐 지나가네 陽光渗透葉之間(양광삼투엽지간) 鳥聲響來木之間(조성향래목지간) 草香間間出後消(초향간간출후소) 過去汰過記憶間(과거태과기억간) Sunlight seeps through the leaves the birdsong echoes from tree to tree The scent of grass comes out occasionally and then disappears the past also passes by between memories※ 渗透(삼투): 침투하다, 스며들다 ※ 間間(간간): 간간이,.. 2024. 6. 28. <2024.06.21.(금)> 텃밭 12일차 저번 방문 시 시금치를 캐고 그 자리에 열무 씨를, 열무를 캐고 그 자리에 얼갈이 씨를 뿌리고 난 후 1주일 만에 싹들이 돋아 올라와 있었다. 열무는 역시 빠르게 잘 자라는 채소이네요. 오이는 텃밭 10일차부터 주 평균 4개정도 따오고 있었고 이번에도 따왔다. 역시 오이와 열무는 배신을 하지 않네요. 고추와 깻잎, 토마토와 근대 그리고 부추도 수확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가지는 조그맣게 열려 있기에 가지도 수확할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욱도 제법 자라서 수일내에 아욱도~ 텃밭을 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시기입니다. 不變(불변) 변하지 아니하다 Not change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돈이 있으면 죄는 사라지고 권력이 있으면 죄는 없어지네 여전히 변하지 않는 진리이기에 인간들은 이를.. 2024. 6. 27. 五彩玲瓏(오채영롱) 오색영롱 Five-colored glory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오색이 어지러이 뒤섞여서 눈부시게 아름답고 다채롭네요 만약 마음이 오색과 같다면 인생은 아름답게 빛날까요?五色是繽紛(오색시빈분) 絢麗而多彩(현려이다채) 若心如五色(약심여오색) 人生精彩嗎(인생정채마) The five colors are mixed together it's dazzlingly beautiful and colorful If the heart is like the five colors will life shine beautifully? ※ 五彩(오채): 파랑, 노랑, 빨강, 하양, 검정의 다섯 가지 색 ※ 五彩玲瓏(오채영롱): 여러 가지 빛깔이 한데 어울려 눈부시게 찬란함 ※ 繽紛(빈분): 많아서 기세가 성함 ※ 絢麗(현려.. 2024. 6. 26. 白中黃(백중황) 흰색 속의 노랑 Yellow in white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새하얀 물감 가운데에 노랑 물감 한 방울 떨어뜨려보네 새하얀 여러 마음 속에 노란 마음 하나 올려 놓아보네 純白染料中(순백염료중) 上滴一黃蒅(상적일황염) 潔白多心裡(결백다심리) 上放一黃心(상방일황심) In the middle of pure white paint drop a drop of yellow paint In many pure white hearts put a yellow heart on it ※ 蒅(염): 물감 2024. 6. 25. 如前(여전) 여전히 Remain unchanged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옛날 출퇴근 시 탔던 버스가 오네 오늘 옛 생각과 함께 타보네 지나가는 길이 여전히 예전과 변함이 없으니 마치 과거로 시간여행을 돌아온 것 같네 以前出退巴士來(이전출퇴파사래) 今日竝乘與舊想(금일병승여구상) 過路如前是一樣(과로여전시일양) 如回過時間旅行(여회과시간려행) The bus I used to ride to work in the past is coming Today I ride with old thoughts The road we pass by is still the same as before It's like time travel back to the past ※ 巴士(파사): 버스(bus) ※ 如前(여전): (어.. 2024. 6. 23. 三愛(삼애) 세가지 사랑 Three loves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친밀한 노랑 사랑 열정적 빨강 사랑 헌신적 자색 사랑 모두 모여 초록빛 사랑을 이루네 親密黃色愛(친밀황색애) 熱情紅色愛(열정홍색애) 獻身紫色愛(헌신자색애) 皆集成綠愛(개집성록애) Intimate yellow love Passionate red love Devoted purple love Everyone gathers to form green love 2024. 6. 22. 六月香氣裡(육월향기리) 6월 향기 속에서 In the scent of June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초록빛 싱그러운 풀향기 사이로 오채색 아리따운 꽃향기 흩날리네 부드럽고 달콤한 과일향 맡으면서 가슴 속 스며드는 짙은 향기 그리워하네 草綠清新草香間(초록청신초향간) 五彩麗花香飛散(오채려화향비산) 嗅着柔和甜果香(후착유화첨과향) 思念胸中滲濃芬(사념흉중삼농분) Through the fresh green scent of grass the scent of five-colored, beautiful flowers is wafting Smelling the soft, sweet fruity scent i miss the thick scent that seeps into my heart※ 淸新(청신): 깨끗하고 산뜻함 ※ 柔和(.. 2024. 6. 21.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68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