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960 黑白調和(흑백조화) 흑백의 조화 Black and white harmony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흰 털과 검은 털이 어울려진 동물 바둑판 위에 흰 돌과 검은 돌의 배열 검은 하늘 아래 쌓여 있는 흰 눈 (흑백) 논리가 아닌 조화일세 白黑毛調諧動物(백흑모조해동물) 棋盤白黑碁配置(기반백흑기배치) 黑天下堆積白雪(흑천하퇴적백설) 是調和不是論理(시조화불시론리) Animal with harmonious white and black fur Arrangement of white and black stones on a checkerboard White snow piled up under the black sky (Black and White) It’s not logic, it’s harmony ※ 棋盤(기반): 바둑판 ※ 碁(기): .. 2024. 1. 15. 飛行機主翼(비행기주익) 비행기 주날개 Airplane main wing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생김새도 색깔도 모두 다르지만 두 팔을 길게 뻗어 균형을 유지하네 쪽빛 하늘과 검은 하늘에서도 우아하게 보이지 않는 두 힘의 조화를 이루네 態和色像都不同(태화색상도부동) 伸展雙臂持平衡(신전쌍비지평형) 藍和黑天都優雅(남화흑천도미려) 兩種無形力和整(양종무형력화정) The appearance and color are all different Stretch out two arms and maintain your balance Elegantly in both the indigo sky and the black sky Harmony of two invisible forces ※ 伸展(신전): 늘이어 펼침 2024. 1. 14. 默想祈禱(묵상기도) 마음속 기도 Meditation prayer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불쑥 옛 아픔이 튀어 올라와 이리도 쓰리고 아픈 표정 짓게 하네 마음속 깊은 안쓰러움이 솟아나 이리도 가엽고 부끄러워지게 하네 마음속 깊고도 시린 기도를 하며 그리도 애절하게 간절하게 빌어 보네 가만히 이 순간이 고요하고 맑아서 때로는 살아 있음도 잊게 하네 突然舊痛起出現(돌연구통기출현) 此苦又痛表情做(차고우통표정주) 心中深悲傷湧上(심중심비상용상) 此可憐又感到羞(차가련우감도수) 心中深而澀祈禱(심중심이삽기도) 如此哀切懇切求(여차애절간절구) 這瞬間安靜清晰(저순간안정청석) 不時忘記還活又(불시망기환활우) Suddenly, old pain pops up Make me look so sore and sore A deep sadness wells.. 2024. 1. 13. 更速(갱속) 더 빠르네 Faster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소문은 나쁜 말이 더 빠르고 발 없는 말이 천리 가네 눈빛은 말보다 더 빠르고 소리 없는 그리운 정은 만리 가네 所聞壞話得更速(소문괴화득갱속) 言語無足行千里(언어무족행천리) 目光比言傳更速(목광비언전갱속) 戀情無聲移萬里(연정무성이만리) When it comes to rumors, bad words are faster A horse without feet can travel a thousand miles Eyes are faster than words The silent longing lasts a ten thousand miles ※ 目光(목광): 눈빛 또는 그런 기운 2024. 1. 12. 白松(백송) 백송 Lace-bark Pine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나무 줄기가 어릴 때는 초록빛이다가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더욱 흰빛이네 비오는 날 세 슬픈 물방울을 떨구고 눈 오는 날 온몸이 하얗게 하나가 되네 樹幹童年是綠色(수간동년시록색) 年紀越大越更白(연기월대월갱백) 雨日落下三悲滴(우일락하삼비적) 雪日全身為一白(설일전신위일백) When the tree trunk is young, it is green and then The older you get, the whiter it becomes Three sad water drops fall on a rainy day On a snowy day, my whole body becomes white and becomes one ※ 白松(백송): 소나뭇과의 .. 2024. 1. 11. 生之香(생지향) 삶의 향기 Scent of heart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사랑 소망 믿음의 향기 어제 맡었던 향기 오늘도 역시 한결같네 오욕 칠정의 향기 지난날 맡었던 향기 오늘도 역시 서로 같네 오늘 맡은 향기 내일도 같을련가 愛望信香氣(애망신향기) 昨日嗅到香(작일후도향) 今日亦一樣(금일역일양) 五慾七情香(오욕칠정향) 昔日臭到芬(작일후도분) 今日亦相同(금일역상동) 今天聞到香(금천문도향) 明天何同樣(명천하동양) The scent of love, hope, and faith The scent I smelled yesterday The same today too The scent of Five desires and seven emotions The scent I smelled yesterday The same to.. 2024. 1. 10. 冬日白日夢(동일백일몽) 겨울날 백일몽 A winter daydream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티 하나도 없는 흰 설원 가운데 하얀 옷의 백발 노인이 홀로 서 있네 반짝이는 흰 가루를 하늘 높이 뿌리니 하늘마저 하얗게 하얗게 염색되네 一不塵白雪原中(일부진백설원중) 白衣白老獨站孤(백의백로독참고) 高高灑天閃白粉(고고쇄천섬백분) 就連天被染白皓(취련천피염백호) In the middle of a spotless white snow field A white-haired old man in white clothes stands alone Sprinkling sparkling white powder high into the sky Even the sky is dyed white, white ※ 白日夢(백일몽): 대낮에 꾸는 꿈, 실현될 수 .. 2024. 1. 9. 납전월계(臘前月季) 섣달 전 월계화(음력 12월 장미) Lunar December Rose 한시여정(漢詩旅程) 誠齋 楊萬里(성재 양만리, 중국 남송의 학자ㆍ시인, 1124~1206) 단지 꽃은 열흘 붉은 꽃은 없다고 하는데 이 꽃은 봄바람이 불지 않는 날이 없구나 이미 벗겨진 연지 찍은 붓 같은 꽃봉오리 네 가지 갈라진 이미 감싼 비취색 싹이었구나 복숭아와 오얏을 뛰어넘는 향기가 달리 있으니 눈과 서리 속에서 매화와 더욱 견주는 구나 새해를 맞이하려고 기쁘게 꺾어왔는데 오늘 새벽이 섣달인 줄도 잊고 있었네 只道花無十日紅(지도화무십일홍) 此花無日不春風(차화무일불춘풍) 一尖已剝胭脂筆(일첨이박연지필) 四破猶包翡翠茸(사파유포비취용) 別有香超桃李外(별유향초도리외) 更同梅頭雪霜中(갱동매두설상중) 折來喜作新年看(절래희작신년간) 忘却今晨是季冬(망각금신시계동) ※ 臘前(납전.. 2024. 1. 8. 夜雪(야설) 밤에 오는 눈 Snow falling at night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컴컴한 세상에 사뿐 사뿐 찾아와서 몰래 몰래 하얀 색으로 색칠하네 하얀꽃도 그리고 하얀 집도 그리며 하얀 사랑이 온 세상을 새로 도색하네 輕輕來到黑世上(경경래도흑세상) 偷偷染異成白彩(투투염리성백채) 畫白色花白家屋(화백색화백가옥) 白愛新塗色世界(백애신도색세계) Lightly came to this dark world Secretly color it white Drawing white flowers and white house White love repaints the whole world 2024. 1. 7.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107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