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자작 한시(自作 漢詩)/칠언절구(七言絕句)292

自然中情(자연중정) 자연 속의 정 Love in nature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늘 똑같고 변함없고 늘 성실한 마음으로 지켜보네 서로 같은 듯 서로 같지 아니하고 서로 다른 듯 서로 다르지 아니하구나 始終如一且不變(시종여일차부변)  恒常至心又看守(항상지심우간수)  相同一但相不似(상동일단상부사)    相差異但相不殊(상차이단상부수)  Always the same and unchanging Always watch with a sincere heart They are the same, but they are not the same They are different, yet they are not different※ 至心(지심): 더없이 성실한 마음 ※ 看守(간수): 보살피고 지킴 2024. 8. 28.
從此以往(종차이왕) 지금부터 그 뒤 From now on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지금부터 그리고 여기부터 나의 편견을 줄이려 합니다 지금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나는 너의 사랑을 보려고 합니다從只今而此处始(종지금이차처시)   努力減少我偏見(노력감소아편견)   只今打開閉心門(지금타개폐심문)    我想看汝之愛戀(아상간여지애련)   From now on and from here i'm trying to reduce my bias Open the door of heart that was closed now i want to see your love ※ 從此以往(종차이왕): 지금부터 그 뒤 ※ 偏見(편견):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 ※ 封閉(봉폐): 굳게 문호를 닫아 사람의 출입을 금함 2024. 8. 26.
五萬相(오만상) 몹시 찌푸린 얼굴 Very frowning face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주름이 잔뜩 잡힌 표정으로얼굴에 만(萬)자를 그리고 있네무엇이 이리도 몹시 싫어서뉴스를 보며 눈살을 찌푸리는가 以表情佈滿皺紋(이표정포만추문) 容上畫在了萬字(용상화재료만자) 何是如此甚討厭(하시여차심토염) 看新聞時皺眉嗎(간신문시추미마)  With an expression full of wrinklesi'm drawing a frowning letter on my faceWhat is it that you hate so much?do you frown while watching the news? ※ 五萬相(오만상) 얼굴을 잔뜩 찌푸린 모양※ 皺紋(추문): 주름살 같은 무늬※ 如此(여차): 이렇게, 이리도※ 皺眉(추미): 눈썹을 찡그리다, .. 2024. 8. 25.
三五成群(삼오성군)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Form a group of three or five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삼삼오오 떼를 지어 모여서 매미들이 시끄러이 울고 또 울어대네 삼삼오오 모여 떼를 지어서 한 무리 한 무리 또 시끄럽게 떠드네 三三五五在群集(삼삼오오재군집)   蟬大聲噪鳴又鳴(선대성조명우명)   三五三五作群集(삼오삼오작군집)   一群一夥又吵嚷(일군일과우초양)    Gather in groups of threes, threes, fives the cicadas cry loudly and cry again Gather in groups of threes and fives group after group, they are making noise again ※ 三五成群(삼오성군): 삼삼오오 무리를 이루다 ※ 三三五五(.. 2024. 8. 23.
墨鏡(묵경) 선글라스 Sunglasses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햇빛에 눈을 보호하려고선글라스를 끼고 보려 하네험한 세상 부끄러운 세상을 접하니마음의 선글라스를 끼고 보려 하네 努護眼免陽照射(노호안면양조사) 試着有太陽鏡看(시착유태양경간) 接殘酷恥辱世上(접잔혹치욕세상) 試着心墨鏡看看(시착심묵경간간)  To protect your eyes from the sunTrying to see with sunglasses onCome into contact with a harsh world and a shameful worldTrying to see with the sunglasses of my heart ※ 墨鏡(묵경), 太陽鏡(태양경): 선글라스※ 照射(조사): 햇빛 따위가 내리쬠 2024. 8. 21.
比以前不同(비이전부동) 예전과 같지 않구나 It's not the same as it used to be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오늘 날짜의 아침이 예순 한 번째 아침이네요 어느덧 이 몸은 이미 예전과 같지 않구나 오늘 햇살과 초목은 말없이 여전히 같구나 세상은 초연결된 때인데 인심은 예전과 같지 않구나   今日日期之早晨(금일일기지조신) 第六十一次朝上(제육십일차조상) 不知不覺間這身(부지부각간저신) 已經比以前不同(이경비이전부동)  今日陽光和草木(금일양광화초목) 默默如前是一樣(묵묵여전시일양)  世上是超連結時(세상시초련결시)    人心比以前不同(인심비이전부동)    The morning of today's date it's the sixty-first morning Before I know it, this body it's no lon.. 2024. 8. 19.
雜草(잡초) 잡풀 Weeds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산과 들판에서 저절로 나서 자라고알아서 번식하고 뒤섞이다고 하네서러움과 핍박을 받고 자라지만그대는 자연스럽고 자유롭다네 自生長在山野間(자생장재산야간) 說可以自繁雜糅(설가이자번잡유) 雖傷感逼迫中長(수상감핍박중장) 汝是自然而自由(여시자연이자유)    It grows naturally in the mountains and fieldsthey say they reproduce and mix on their ownAlthough you grow up in sorrow and persecutionyou are natural and free ※ 雜草(잡초):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나서 자라는 여러 가지 풀※ 雜糅(잡유): 여러 가지가 뒤섞여 혼잡하다.※ 傷感(상감): .. 2024. 8. 16.
在暴炎中(재폭염중) 폭염속에서 In the heat wave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한여름의 더위는 붉게 물들고 소낙비는 진한 초록을 덧칠하는구나 삼복더위로 몸은 붉게 물들어서 흰색과 남색으로 하늘을 색칠해보네 盛夏炎熱成紅色(성하염열성홍색)  暴雨再漆深綠色(폭우재칠심록색)  因三伏暑身染紅(인삼복서신염홍)  於天塗白和藍色(어천도백화람색)  The midsummer heat is dyed red sudden shower adds a deep green color My body turned red from the midsummer heat paint the sky in white and blue ※ 暴炎(폭염): 매우 심(甚)한 더위 ※ 盛夏(성하): 한여름, 더위가 한창인 여름 ※ 炎熱(염열): 몹시 심(甚)한 더위 ※ 暴.. 2024. 8. 14.
小豆氷水(소두빙수) 팥빙수 Patbingsu(Shaved Ice with Red Beans)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얼음을 갈아 눈처럼 만들고 삶은 팥, 연유, 떡을 섞는 다네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그대와 함께한 여름의 추억일세 磨碎冰而作如雪(마쇄빙이작여설)  混熟小豆煉乳餠(혼숙소두련유병) 暫時忘却暴暑溫(잠시망각폭서온)  與汝是夏天回想(여여시하천회상)  Grind ice to make it is like snow mix boiled red beans, condensed milk, and rice cake Helps you forget the heat for a moment memories of summer with you ※ 磨碎(마쇄): 갈아서 부숨 ※ 暴暑(폭서): 매우 심한 더위 ※ 忘却(망각): 어.. 2024. 8. 11.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