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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오언율시(五言律詩)30

風磬聲(풍경성) 풍경 소리 Wind chime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절 처마 끝에 작은 종 그 속에 쇳조각 붕어를 달았네 바람이 부는 대로 흔들리며 그 속에서 소리를 내네 때때로 외로운 마음을 알리고 때론 맑은 마음을 보내네 홀로 바람의 마음을 대신하여 마음 속을 울리는 소리를 내네 寺簷尾小鍾(사첨미소종) 放鐵鮒其裡(방철부기리) 隨著風吹搖(수저풍취요) 發聲音其裡(발성음기리) 時時孤心告(시시고심고) 有時澄心打(유시징심타) 代身獨風心(대신독풍심) 發打動音裡(발타동음리) ※ 風磬(풍경): 절 따위 건물(建物)의)처마 끝에 다는 경쇠 ※ 寺簷(사첨): 절 처마 ※ 隨著수저): ~따라서, ~에 따라 ※ 澄心(징심): 맑은 마음 ※ 打動(타동): 마음을 움직이다(울리다]), 감동시키다 2023. 7. 23.
物以類取(물이유취) 끼리끼리 모여서 Get together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꽃은 한 곳에 모여서 피우니 들은 아름다운 색을 그려내네 나무는 끼리끼리 모여 자라니 숲은 깊은 경지를 묘사하네 물은 한 곳에 모여 흐르니 강은 아름다운 정서를 자아내네 단지 사람은 같은 무리끼리만 모이니 조화롭지 못하여 다툼의 역사만 쌓네 花一起綻放(화일기탄방) 野描繪美彩(야묘회미채) 樹引類生長(수인류생장) 林描寫深垓(임묘사심해) 水黨類流動(수당류류동) 河畫麗情緖(하화려정서) 但人以群分(단인이군분) 不和積鬪史(불화적투사) ※ 物以類取(물이유취): 물건은 종류대로 모인다 ※ 一起(일기): 한 곳, 같은 곳 ※ 描繪(묘회): 생생하게)묘사하다, (그림같이)그려내다 ※ 引類(인류): 끼리끼리 모임 ※ 黨類(당류): 한 무리의 동류, 끼리끼리 ※ .. 2023. 7. 17.
棒球(봉구) 야구 Baseball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두 팀이 아홉 사람씩 9회씩 번갈아 가며 하네 공격과 방어를 되풀이하며 한마음으로 다투는 구기 시합 생각이 서로 공을 만나게 하고 타자는 던지는 생각을 받아 치네 경기의 술책이 기묘하니 세상과 다를 바 없네 兩隊九名員(양대구명원) 每交替九次(매교체구차) 相反復攻防(상반복공방) 同心爭球賽(동심쟁구새) 思想相遇球(사상상우구) 打者擊投思(타자격투사) 戰術策奇妙(전술책기묘) 與世間無異(여세간무리) ※ 棒球(봉구): 野球(야구) ※ 球賽(구새): 구기 시합 ※ 打者(타자): 야구에서 타석에서 공을 치는 선수 ※ 術策(술책): 어떤 일을 꾸미는 꾀나 방법 ※ 奇妙(기묘): 기이하고 신묘함 2023. 5. 25.
里斯本 發現紀念碑(리사본 발현기념비) 리스본 발견기념비 Lisbon Padrão dos Descobrimentos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어린 시절 시골집에서   정말 가고 싶었던 곳  여행책자 속 옛 기념비 어른 되어 이곳에 왔네  감흥 뒤에 새로운 생각    다시 더 넓은 세상에 닿네 늙은 나이지만 먼 항해를 위해 새 그림을 그리려 하네  幼年在村家(유년재촌가)   眞正想去處(진정상거처)    旅冊中古碑(여책중고비)    成年來此處(성년래차처)  感興後新想(감흥후신상)   到更廣世界(도갱광세계) 老年爲遠航(노년위원항)      想畫張新圖(상화장신도)    ※ 幼年(유년): 어린 나이나 어린 시절 ※ 村家(촌가): 시골 마을에 있는 집 ※ 古碑(고비): 오래된 옛 비석 ※ 感興(감흥): 마음에 깊이 감동되어 일어나는 흥취 2023. 5. 23.
綿綿哀哀(면면애애) 끊임 없는 구슬픔 Constant sadness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어둡고 또 어둡고 또 어두우니 고요하고 또 고요하고 또 고요 하구나 혼자 또 혼자 또 혼자이니 단절되고 또 단절되고 또 단절되는 구나 그립고 또 그립고 또 그리우니 애달프고 또 애달프고 또 애달프구나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또 기다리니 서글프고 또 서글프고 또 서글프구나 冥又冥又冥(명우명우명) 靜又靜又靜(정우정우정) 獨又獨又獨(독우독우독) 忘又忘又忘(망우망우망) 思亦思亦思(사역사역사) 痛亦痛亦痛(통역통역통) 待亦待亦待(대역대역대) 悵亦悵亦悵(창역창역창) ※ 綿綿(면면): 끊임 없이 이어짐 ※ 哀哀(애애): 구슬픔, 매우 슬픔 2023. 5. 11.
斐波拉契 數列(피보나치 수열) Fibonacci sequence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한 잎에서 시작하여 앞에 두 잎를 합하네 반복하여 배열을 하여가며 많은 나무가 한마음이네 나무들이 규칙을 준수하니 수많은 임야가 이루어져 가네 많은 숲이 규칙을 따르듯 나 또한 순서에 따르려 하네 從一葉開始(종일엽개시) 前兩葉添加(전량엽첨가) 又反復安排(우반복안배) 許多樹一致(허다수일치) 樹遵守規則(수준수규칙) 成為數林野(성위수림야) 多林隨規則(다림수규칙) 我也隨順序(아야수순서) ※ 安排(안배): 배치하다, 배분하다 ※ 許多(허다): 대단히 많은 ※ 成為(성위): ∼으로 되다 ※ 林野(임야): 나무가 무성한 들 2023. 5. 9.
風裡我(풍리아) 바람 속의 나 Me in the wind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바람은 나의 마음을 실어 보내고 나는 마음의 바람을 실어 보내네 바람은 내가 함께 가길 원하고 나 자신도 바람에 따라 가네요 사랑의 바람에 따라 가고 희망의 바람에 따라 가네요 그대가 어디에 있든 나는 당신의 사랑에 머물고 있네 風載送我心(풍재송아심) 我載送心風(아재송심풍) 風要俱我去(풍요구아거) 自我要隨風(자아요수풍) 追隨愛慾風(추수애욕풍) 追隨希望風(추수희망풍) 無論汝在哪(무론여재나) 我留在汝情(아류재여정) ※ 載送(재송): 물건을 실어 보냄, 실어 나르다 ※ 追隨(추수): 뒤쫓아 따름 ※ 無論(무론): ~에도 불구하고, ~에 관계없이 2023. 5. 7.
夏日樹之舞(하일수지무) 여름 나무의 춤 Summer Tree Dance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저마다 다양한 초록 드레스 화려한 차림으로 춤추려 모이네 저마다 자기만의 품격으로 서로 마주보며 춤을 추네요 때로는 함께 어우러져 추고 때때로 자기만의 춤을 추네요 설령 즐거운 춤을 추다가도 그대는 슬픈 춤을 추기도 하네요 各綠連衣裙(각록연의군) 盛裝會舞蹈(성장회무도) 各自己風格(각자기풍격) 相視爲舞蹈(상시위무도) 有時行群舞(유시행군무) 時時自己跳(시시자기도) 即使娑樂舞(즉사사락무) 汝舞悲傷蹈(여무비상도) ※ 連衣裙(연의군): 원피스, 드레스 ※ 盛裝(성장): 화려한 옷차림 ※ 風格(풍격): 품격, 태도나 방법 ※ 舞蹈(무도): 춤을 추는 것 ※ 有時(유시): 경우에 따라서는, 때로는, 이따금 ※ 群舞(군무): 여럿이 함께 어우러져 .. 2023. 4. 25.
綠雲而白雲(녹운이백운) 푸른 구름과 흰 구름 Green cloud and white cloud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푸른 나무는 푸른 숲을 이루고 푸른 숲은 푸른 구름을 만드네 푸른 구름 위의 흰구름 흰구름 아래 푸른 구름 푸른 구름 속의 흰 바위 푸른 하늘 속의 흰 구름 흰 바위는 흰 꽃봉오리 같고 흰 구름은 흰 목련 같네 綠木成綠林(녹목성녹립) 綠林造綠雲(녹림조녹운) 綠雲上白雲(녹운상백운) 白雲下綠雲(백운하녹운) 綠雲中皓巖(녹운중호암) 藍天中白雲(남천중고운) 皓巖似花蕾(호암사화뢰) 白雲似木蓮(고운사목련) ※ 靑山(청산): 풀과 나무가 무성한 푸른 산 ※ 綠林(녹림): 푸른 숲 ※ 綠雲(녹운): 녹색의 구름 ※ 皓(호): 희다, 희고 깨끗하다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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