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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字四次('유'자사차) '有'자 네번 The word '有' four times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구름이 있어 하늘은 스스로 아름답고 바람이 있어 하늘은 더욱 맑아진다네 정감이 있어 몸은 스스로 자연스럽고 당신이 있어 눈은 더욱 밝아진다네有雲天自麗(유운천자려) 有風天更晴(유풍천갱청)   有情身自然(유정신자연)   有汝眼更明(유여안갱명)   The sky is beautiful because there are clouds The sky becomes clearer because there is a wind The body feels natural on its own because there is affection My eyes become brighter because of you ※ 有望(유망): 앞으로 잘될 듯한 희망.. 2024. 6. 8.
相光互光(상광호광) 서로의 빛 Light each other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그대의 다정한 눈빛에 나의 눈빛은 더욱 빛나네 서로의 설래는 눈빛에  미소마저 수줍어 하네 그대의 애처로운 자태에 나의 눈빛은 더욱 애태우네 서로의 안스러운 눈빛에 눈물마저 가슴속으로 흐르네 汝多情目光(여다정목광)   我眼光更明(아안광갱명)    相激動目色(상격동목색)   連微笑羞容(연미소수용)    汝可憐姿態(여가련자태)   我眼光更傷(아안광갱상)   互憐憫目色(호련민목색)   連淚流心中(연루류심중)    In your kind eyes my eyes shine even brighter In each other’s excited eyes even your smile is shy In your pathetic state my eyes .. 2024. 6. 7.
<2024.05.18.(토)> 수변생태순환길을 걸으며 오늘 10:40에 집에서 출발하여 6515 버스를 타고 5호선 신길역에서 내렸다. 멋드러진 여의도 샛강문화다리를 건너다가 중간쯤에서 내려 수변생태순환길에 접어들었다. 길을 걷다 보니 샛강 따라 여러 종류의 수생식물들, 여기 저기 새소리, 곳곳에 야생화를 보게 되어 마음이 평화로웠다. 샛강 따라 아름다운 전경, 산책하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도 많이 보았다. 도심속의 숲에서 산책하다니 신기하기도 하였다. 선유도공원 쪽으로 나와서 한강을 바라보며 핫도그를 먹고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沿環形支流(연환형지류) 샛강 따라서 Along the creek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한 지류가 흐르며 섬을 만들어  푸르른 평안을 그려내고 있네  초록색 그림에 나도 들어가서 밝은 햇살 아래 초록빛 .. 2024. 6. 6.
同伴(동반) 함께 짝하네 Go with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빛은 어둠과 함께 오고 검은 모발과 흰 모발도 함께 하네 세월은 염료 중의 염료이고 진리는 맛 중의 맛이네 光明伴隨著黑暗(광명반수저흑암)  黑髮和白髮在偕(흑발화백발재해)  歲月是染料中染(세월시염료중염)    眞理是品味中味(진리시품미중미)  Light comes with darkness Black hair and white hair together Time is the dye of dyes Truth is the taste of tastes 2024. 6. 5.
虎耳草(호이초) 바위취 Creeping saxifrage 사계절의 푸르른 사랑 이야기를 기다리며 붉은 셋 사랑과 흰 두 정을 보내네 待四季綠色情話(대사계록색정화) 送紅三愛白二情(송홍삼애백이정)   Waiting for the green love story of the four seasons send you three red loves and two white affections ※ 情話(정화): 정답게 주고받는 이야기 2024. 6. 4.
齊墩而山帽樹下(제돈이산모수하) 때죽과 산딸나무 아래서 Under the styrax and cornel trees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때죽나무 아래서 초록물에 물들은 나 소곤대는 청순한 아이들을 상상하네 산딸나무 아래서 하얀 빛에 반사된 나 층층으로 사방에 비치는 초록 눈동자를 느껴보네 齊墩下我染綠水(제돈하아염록수)  想像喳喳淸純童(상상사사청순동) 山帽下我映白光(산모하아영백광)  感層層四照綠瞳(감층층사조록동)  Me, bathed in green water under the styrax i imagine innocent children whispering Me reflected in white light under the cornel tree i feel the green eyes shining everywhere, layer by la.. 2024. 6. 3.
低廉麵條(저렴면조) 저렴한 국수 Cheap noodles 몸이 아픈 나와 아내 저렴한 국수로 장수를 맛보네 我而妻子都病了(아이처자도병료) 以低廉麵嘗長壽(이저렴면상장수)  My wife and I are sick Trying to taste the taste of longevity with cheap noodles ※ 低廉(저렴): 물건값이 쌈 2024. 6. 2.
<2024.05.10.(금)> 텃밭 6일차 오늘 09:00에 집에서 텃밭으로 향했다. 지지대와 비료를 주려고 생각하고 텃밭을 찾았다. 역시, 토마토는 허리를 굽히고 땅에 엎드려 있었고 상추는 배추처럼 잎이 매우 커져 있었다. 고추, 가지, 오이, 들깨 옆에 지지대를 세워주었다. 그리고 가지와 들깨는 아직 키가 작아 끈으로 묶어주는 작업까지는 하지는 안했지만, 고추는 빨래집게로 고정시켜 주었다. 특히, 토마토는 일으켜 세워서 곧게 끈으로 묶어 주었다. 그리고 오이는 올라오는 길복에 끈을 엮어서 사각형 모양의 지지대를 만들어 주었다. 열무는 한달만에 캐서 집에서 열무김치를 담구어 놓았다, 아내가. 여름 알타리씨와 열무씨를 심고 물을 주었다. 손이 많이 갔던 날이었다.   見汝貌(견여모) 너의 모습을 보며Looking at your appearance.. 2024. 6. 1.
雅典考古學博物館茶房(아전고고학박물관다방) 아테네고고학박물관카페Athens Archaeological Museum café 건물(박물관) 내 정원카페와 상점에서 아늑한 전통의 차를 마셔보네 建物內茶房商店(건물내다방상점) 飮幽靜傳統之茶(음유정전통지다) At the garden cafe and store in the building drinking cozy traditional tea ※ 幽靜(유정): 그윽하고 조용함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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