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자작 한시(自作 漢詩)/칠언절구(七言絕句)300 月曆(월력) 달력 Monthly calendar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기수법 월마다 십이장의 글씨와 그림이네 삼백육십오일 하루 하루 수를 놓고 있는 희노애락의 공감하는 그림이라네 週日至土記數法(주일지토기수법) 每月十二圖書畫(매월십이도서화) 三六五日每刺繡(삼륙오일매자수) 喜怒哀樂共感畫(희노애락공감화) Notation from Sunday to Saturday There are 12 letters and pictures every month Embroidering each day for 365 days It's a sympathetic painting of joy, anger and sorrow ※ 月曆(월력): 달력 ※ 記數法(기수법): 적은 숫자를 써서 모든 수를 나타내려 하는 방.. 2024. 3. 6. 退任人事(퇴임인사) 퇴임 인사 Retirement greetings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긴 세월 밝은 웃음 짓던 아이들 앞에서 해마다 정성어린 선생님들 옆에 있었네 따뜻함과 감사의 마음을 깊이 간직한 채 푸른 미래에 작은 마음 올려봅니다 多年有前明笑兒(다년유전명소아) 每年在邊誠教師(매년재변성교사) 深着温情與感謝(심착온정여감사) 向藍未來上小思(향람미래상소사) In front of children who have been smiling brightly for a long time every year, I was surrounded by caring teachers With deep feelings of warmth and gratitude i raise my little heart to a blue future ※ 人.. 2024. 3. 5. 末了勤務日(말료근무일) 마지막 근무일 Last working day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기억을 뒤안길에 남기고 홀로 시간 앞에 우두커니 서있네 살아 갈 길이 여러 길이건만 어떻든 앞에는 왜 눈물밖에 없는가 留下記憶在後路(유하기억재후로) 獨自站在前時間(독자참재전시간) 生活方式有多種(생활방식유다종) 如何間只有淚前(여하간지유루전) Leaving memories behind on the back road vacantly standing alone in front of time There are many ways to live anyway, why are there only tears in front of me? ※ 留下(유하): 일정한 수량에서 일부를 떼어 내어 남겨 놓음 ※ 如何間(여하간): 어찌하였든 2024. 3. 3. 鋸腿臭蟲(거퇴취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Saw-legged ant-waisted stink bug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호리호리한 개미허리 모습으로 농민의 마음에 피해를 주는 해충일세 구릿빛 광택이 나는 갈색 옷을 입고 뒷다리 안쪽에 순사의 톱을 숨기고 있네 細長蟻腰有貌姿(세장의요유모자) 危害農民心害蟲(위해농민심해충) 着銅光澤褐色衣(착동광택갈색의) 後腿內巡査鋸藏(후퇴내순사거장) With a slim ant waist in appearance A pests that cause damage to the hearts of farmers Wearing brown clothes with a coppery shine Police officer during Japanese colonial rule with saw hidden inside.. 2024. 3. 2. 閏日(윤일) 윤일 Leap Day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4년마다 찾아오는 하루 쥐, 용, 원숭이띠 해의 이월 말일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에 찾아오고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생일의 날 每四年來到一日(매사년래도일일) 鼠龍猴年二月末(서룡후년이월말) 來奧運會舉行年(래오운회거행년) 每四年來到生日(매사년래도생일) A day that comes every four years Last day of February in the Year of the Rat, Dragon, and Monkey It comes in the year the Olympics are held Birthday day that comes once every four years ※ 閏日(윤일): 태양력에서 윤년에 드는 특별한 날, 2월 29일 ※ 奧運會.. 2024. 2. 29. 孤亭子(고정자) 외로운 정자 Lonely gazebo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벽도 없이 홀로 사계절을 맞이하며 오고 가는 사람들도 맞이하고 보내네 세월의 흐름 속에 민심을 느끼며 외로운 사람의 고민을 품고 서있네 無壁獨自迎四季(무벽독자영사계) 迎並送來去人們(영병송래거인문) 歲月流中感民心(세월류중감민심) 抱而站孤人苦悶(포이참고인고민) Facing the four seasons alone without walls Greet and send off people who come and go In the flow of time Feeling the public sentiment Standing with the worries of a lonely person 2024. 2. 28. 鳴岩(명암) 우렁바위 Rock with a loud sound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산등성이 위에 길마 모양을 하고 십자 모양의 네 개의 큰 바위들 옛날에는 울음소리의 바위였지만 미래에는 웃음소리의 바위이기를 바래보네 山脊上鞍架形狀(산척상안가형상) 十字形四大岩石(십자형사대암석) 昔日發哭聲岩石(석일발곡성암석) 未來希笑聲岩石(미래희소성암석) Shaped like a horse's saddle on the ridge Four large rocks in the shape of a cross In the past, it was a rock that cried Hope in the future it will be a rock of laughter ※ 우렁하다: 울리는 소리가 크다 ※ 山脊(산척): 산등성마루, 산등성이.. 2024. 2. 27. 寒氣(한기) 찬 기운 Chill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폭풍우 속에 갑자기 찾아오기도 하고 서리 내린 새벽에 살며시 내리기도 한다네 그래도 옷 속으로 스며드는 한파보다도 어느 날 그대의 눈빛이 유난히 차가웠었네 暴風雨中突然來(폭풍우중돌연래) 結霜曉中落下輕(결상효중락하경) 比寒波滲入衣服(비한파삼입의복) 何日汝目光極冷(하일여목광극랭) Sometimes it comes suddenly during a storm It falls gently in the frosty dawn Still, more than the cold wave seeping into my clothes One day, your eyes were unusually cold ※ 滲入(삼입): (물 따위가) 스며듦 ※ 寒波(한파): 겨울철에 기온이 갑자.. 2024. 2. 26. 時間檜樹(시간회수) 시간의 향나무 Chinese juniper tree of time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가만히 아무런 말도 없이 서로를 바라보며 암수 서로 진한 향을 여기 저기 피우고 있네 녹색과 적갈색에서 흑갈색으로 변하며 하늘을 바라보며 시간의 향기를 품고있네 靜靜互看不說話(정정호간부설화) 雄雌散發相濃香(웅자산발상농향) 綠和赤褐變黑褐(녹화적갈변흑갈) 望天懷有時間香(망천회유시간향) Just looking at each other without saying anything The male and female are burning each other's strong scent here and there Changes from green and reddish brown to black brown Looking at th.. 2024. 2. 25.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4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