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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시(韓國 漢詩)/칠언절구(七言絕句)

春日(춘일)

by 호석(皓石) 2023. 1. 19.

사진 출처(Photo source) : pixabay

한시여정(漢詩旅程)

四佳亭 徐居正(사가정 서거정, 1420 ~ 1488)

 

금빛이 수양버들에 들어가고 옥빛이 매화를 떠나는데

작은 못에 새로 고인 물은 이끼보다도 푸르구나

봄 시름과 봄 흥취는 어느 것이 깊고 얕은가

제비도 오지 않으니 꽃도 아직 피지 않았구나


金入垂楊玉謝梅(금입수양옥사매)
小池新水碧於苔(소지신수벽어태)
春愁春興誰深淺(춘수춘흥수심천)
燕子不來花未開(연자불래화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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