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여정(漢詩旅程)
東岳 李安訥(동악 이안눌, 시호 문혜(文惠), 1571-1637)
강 언덕에서 누가 사미인곡을 부르는가
바로 지금 외로운 배에 달이 지려는 무렵에
애달프구나! 님 그리는 뜻은 끝이 없는 줄
세상에서 오직 낭자만 알고 있으리라
江頭誰唱美人詞(강두수창미인사)
正是孤舟月落時(정시고주월락시)
惆悵戀君無限意(추창연군무한의)
世間惟有女郞知(세간유유녀랑지)
728x90
LIST
'한국 한시(韓國 漢詩) > 칠언절구(七言絕句)' 카테고리의 다른 글
野叟騎牛(야수기우) (1) | 2023.01.23 |
---|---|
秋日寄呈忍尊宿(추일기정인존숙) (1) | 2023.01.20 |
春日(춘일) (0) | 2023.01.19 |
述志(술지) (0) | 2023.01.19 |
夢魂(몽혼)-自述(자술) (1) | 2023.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