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960 花間(화간) 꽃 사이 Between flowers 화려한 꽃들 사이 미소 거울에 비친 늙은이의 미소라네 華麗花間笑(화려화간소) 翁笑映照鏡(옹소영조경) Smile among colorful flowers It's the smile of an old man reflected in the mirror ※ 花間(화간): 꽃과 꽃의 사이 ※ 華麗(화려): 빛나고 아름다움 ※ 映照(영조): 밝게 비춤 2023. 10. 14. 南方赴戰蝴蝶(남방부전호접) 남방부전나비 pale grass blue 낮게 날다가 가만히 앉아 일광욕하고 청람색 날개를 쪽빛 하늘 향해 비비고 있네 低飛靜坐日光浴(저비정좌일광욕) 靑藍翅摩向藍天(청람시마향람천) Fly low, sit still and sunbathe Rub my blue indigo wings towards the indigo sky 2023. 10. 14. 隨風(수풍) 바람 따라 Following the wind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봄바람 따라 향기 따라 희망만 따라가는 사춘기 여름바람 따라 더위 따라 열정만 따라가는 붉은 여름 시기 가을바람 따라 향수 따라 그리움만 따라가는 사추기 겨울바람 따라 추위 따라 온정만 따라가는 하얀 겨울 시기 바람따라서 여기저기 계절따라서 여기저기 계절을 따라 흘러온 내 마음 한줄기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구나 追春風和追香氣(수춘풍화수향기) 思春期只追希望(사춘기지추희망) 隨夏風而隨炎熱(수하풍이수염열) 紅夏期唯追熱情(홍하기유추열정) 扈秋風和扈鄕愁(호추풍화호향수) 思秋期但追慕情(사추기지추모정) 沿冬風而沿嚴寒(연동풍이연엄한) 白冬期只追溫情(백동기지추온정) 追隨風在在所所(추수풍재재소소) 追隨季三池四方(추수계삼지사방) 我心流來隨季節(아심류래수.. 2023. 10. 13. 向日葵微笑(향일규미소) 해바라기 미소 Sunflower smile 수십 송이의 작은 꽃들이 모여 있는 미소 사랑하는 아내를 바라보는 나의 웃는 얼굴이네 幾十小花聚微笑(기십소화미소취) 我之笑容看愛妻(아지소용간애처) A smile made up of dozens of small flowers This is my smiling face looking at my beloved wife ※ 向日葵(향일규): 해바라기 2023. 10. 12. 白磁蓮峰(백자연봉) 백자 연꽃 봉오리 White porcelain Lotus peak 기와를 고정시킨 못에 씌운 모자 요정의 모자 같은 하얀 연꽃 봉오리 固定屋瓦釘上帽(고정옥와정상모) 白蓮峰如妖精帽(백련봉여요정모) A hat placed on a nail that holds a roof tile in place White lotus buds like a fairy's hat ※ 屋瓦(옥와): 기와 2023. 10. 12. 尼羅河如縷(니라하여루) 실 같은 나일강 The thread-like Nile River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사막 속에 길게 드리어진 검은 실 강은 물과 나무와 사랑으로 꼬여져 있네 오늘은 슬픔과 눈물의 실이지만 내일은 고상한 흥취의 실이기를 바래보네 沙漠中垂長黑線(사막중수장흑선) 江由水木愛糺成(강유수목애규성) 今天是縷悲而淚(금천시루비이루) 希明天是縷高興(희명천시루고흥) A long black thread hanging in the desert The river is twisted with water, trees, and love Today is a thread of sadness and tears Hope tomorrow will be a thread of noble excitement ※ 尼羅河(니라하): [음역어]나일강.. 2023. 10. 11. 藍星花(남성화) 아메리칸 블루 Blue daze 쪽빛 얼굴에 순백의 반짝이는 별 눈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연을 기다리는 꽃 藍容中純白星眸(남용중순백성모) 花等待美好因緣(화등대미호인연) With an indigo face and pure white star eyes A flower waiting for a relationship with its beautiful appearance ※ 星眸(성모): 별처럼 반짝이는 눈, 아름다운 눈 ※ 美好(미호): 모습이 아름다움 2023. 10. 10. 陰天(음천) 흐린 하늘 Cloudy sky 회색 구름과 회색 빛이 어울러지니 바닷물마저 잿빛으로 물들어지네 灰雲和灰色並存(회운화흑점병존) 海水也變成灰色(해수야변성회색) Gray clouds and gray light go together Even the sea water turns gray 2023. 10. 10. 雜詩 十二首 中 其一(잡시 십이수 중 일수) Poetry written without restrictions on form 1 out of 12 poems 한시여정(漢詩旅程) 五柳先生 陶潛(오류선생 도잠, 字는 淵明(연명), 진(晉)나라의 시인, 365~427) ※ 明心寶鑑 勸學篇(명심보간 권학편)에도 “盛年不重來~歲月不待人”이 실려 있음 인생은 뿌리와 꼭지가 없으니 길 위에 티끌과 같이 나부끼네 선회하는 바람 따라 이리저리 흩어지고 이와 같이 일정한 몸이 아니라네 태어난 곳 모두가 형제가 되니 어찌 꼭 골육만 친척이리오? 기쁠 땐 마땅히 즐기며 말술로 이웃과 함께 어울린다네 젊은 시절은 다시 오지 아니하고 하루에 새벽은 두 번 오지 않는다네 제때에 마땅히 애써 노력해야 하고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네 人生無根蔕(인생무근체) 飄如陌上塵(표여맥.. 2023. 10. 9.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107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