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늘 10:00경 집에서 아내와 함께 출발하여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여 사당역에 도착했다. 서울둘레길 5코스 관악·호암산 걷기 위해서다. 5-1코스 사당역 갈림길에서 관악산공원 입구까지는 거리로는 5.7㎞,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였지만 김밥과 과일을 먹다 보니, 시간이 더 걸렸다. 더욱이 중간지점 강감찬공원에서 차가운 음료수를 카페에서 마시다 보니, 더 시간이 지체되었다. 관악산공원 입구에서 집까지 가는 버스가 있어 편하게 집에 도착하였다.(거의 종점에서 종점으로)
一瓢汗水(일표한수) 땀 한 바가지
A bucket of sweat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오르락 내리락 길을 걸으니
땀도 흐르다 멈추다가 죽 이어지네
김밥 한 줄에 웃음 한 줄
고생 한 바가지에 땀 한 바가지
山路上走來走去(산로상주래주거)
汗亦流停並連連(한역류정병련련)
一行海苔飯一笑(일행해태반일소)
一瓢苦生一瓢汗(일표고생일표한)
As I walk uphill and downhill
sweat flows and then stops and continues
One line of kimbap and one line of laughter
A piece of sweat for one piece of hard work
※ 汗水(한수): 땀
※ 海苔(해태): 김
728x90
LIST
'호석일기장(皓石日記帳) > 2024년 4월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4.20.(토)> 텃밭 3일차 (111) | 2024.04.28 |
---|---|
<2024.04.19.(금)> 드림파크야생화단지에서~ (89) | 2024.04.25 |
<2024.04.12.(금)> 5,200원! 두 사람의 고마운 점심 식사 (83) | 2024.04.19 |
<2024.04.07.(일)> 반가운 짜장 제면소 (101) | 2024.04.17 |
<2024.04.06.(토)> 올해 처음 찾은 텃밭 (94) | 2024.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