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한시(韓國 漢詩)/칠언절구(七言絕句)

梨花(이화)

by 호석(皓石) 2023. 1. 25.

사진 출처(Photo source) : pixabay

한시여정(漢詩旅程)

白玉軒 李塏(백옥헌 이개,1417-1456)

 

울 안이 깊고 짙어 봄 낮이 맑은데

배 꽃은 두루 피어 아득하게 그윽하구나

꾀꼬리란 놈은 조금 별 생각이 없어서

무성한 가지를 스쳐 지나가니 온 뜰이 눈이구나

 

院落深深春晝淸(원락심심춘주청)

梨花開遍正冥冥(이화개편정명명)

鶯兒儘是無情思(앵아진시무정사)

掠過繁枝雪一庭(약과번지설일정)

728x90
LIST

'한국 한시(韓國 漢詩) > 칠언절구(七言絕句)' 카테고리의 다른 글

書懷(서회)  (3) 2023.01.26
八月十五夜(팔월십오야)  (1) 2023.01.25
野叟騎牛(야수기우)  (1) 2023.01.23
秋日寄呈忍尊宿(추일기정인존숙)  (1) 2023.01.20
聞歌(문가)  (1) 202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