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여정(漢詩旅程)
白玉軒 李塏(백옥헌 이개,1417-1456)
울 안이 깊고 짙어 봄 낮이 맑은데
배 꽃은 두루 피어 아득하게 그윽하구나
꾀꼬리란 놈은 조금 별 생각이 없어서
무성한 가지를 스쳐 지나가니 온 뜰이 눈이구나
院落深深春晝淸(원락심심춘주청)
梨花開遍正冥冥(이화개편정명명)
鶯兒儘是無情思(앵아진시무정사)
掠過繁枝雪一庭(약과번지설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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