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Quiet and peaceful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맑은 하늘 아래 따가운 햇살을 맞이하며
초록의 정원을 고요히 바라보고 있네
잿빛 하늘 아래 차가운 빗물을 맞이하며
수화의 정원을 편안히 바라보고 있네
晴天下迎熱陽光(청천하영열양광)
靜靜看看綠庭園(정정간간록정원)
灰天下接冷雨水(회천하접랭우수)
安安看看水花園(안안간간수화원)
Welcoming the warm sunlight under the clear sky
I am quietly looking at the green garden
Facing the cold rainwater under the gray sky
I am comfortably looking at the garden of water flower
※ 水花(수화): 떨어지는 물방울이 만들어낸 꽃의 모양
728x90
LIST
'자작 한시(自作 漢詩) > 칠언절구(七言絕句)' 카테고리의 다른 글
淚洪水(누홍수) 눈물 홍수 (52) | 2024.07.20 |
---|---|
夏日白花(하일백화) 여름날 하얀 꽃 (64) | 2024.07.18 |
時間中碎片(시간중쇄편) 시간의 조각 (61) | 2024.07.14 |
忍冬荵(인동인) 인동덩굴 (57) | 2024.07.08 |
瓢蟲(표충) 其二(기이) 무당벌레 2 (64) | 2024.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