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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칠언절구(七言絕句)

夏日白花(하일백화) 여름날 하얀 꽃

by 호석(皓石) 2024. 7. 18.

夏日白花(하일백화) 여름날 하얀 꽃│2024.07.권오채│서울 신정동
夏日白花(하일백화) 여름날 하얀 꽃│2024.07.권오채│서울 신정동
夏日白花(하일백화) 여름날 하얀 꽃│2024.07.권오채│서울 신정동
夏日白花(하일백화) 여름날 하얀 꽃│2024.07.권오채│서울 신정동
夏日白花(하일백화) 여름날 하얀 꽃│2024.07.권오채│서울 신정동
夏日白花(하일백화) 여름날 하얀 꽃│2024.07.권오채│서울 신정동
夏日白花(하일백화) 여름날 하얀 꽃│2024.06.권오채│서울 신정동

Summer white flowers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기나긴 세속의 생활속에
순수의 마음 잊은 지 오래이건만

폭염속에서도 순백의 자태
너는 나를 다시 부끄럽게 하는구나

漫長世俗生活中(만장세속생활중) 
久忘了自純粹心(구망료자순수심)   
暴炎中汝純白姿(폭염중여순백자) 
汝又讓我羞愧堪(여우양아수괴감) 

In the long worldly life
it's been a long time since I forgot my pure heart
Even in the heat wave, your pure white appearance
you embarrass me again

※ 漫長(만장): (시간·길 따위가) 멀다, 길다
※ 暴炎(폭염): 매우 심한 더위
※ 姿態(자태): 어떤 모습이나 모양
※ 羞愧(수괴): 부끄럽고 창피스러워 볼 낯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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