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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오언절구(五言絕句)

葉子時鐘(엽자시종) 나뭇잎 시계

by 호석(皓石) 202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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葉子時鐘(엽자시종) 나뭇잎 시계 │2024.11. 권오채
葉子時鐘(엽자시종) 나뭇잎 시계 │2024.11. 권오채
葉子時鐘(엽자시종) 나뭇잎 시계 │2024.11. 권오채
葉子時鐘(엽자시종) 나뭇잎 시계 │2024.11. 권오채
葉子時鐘(엽자시종) 나뭇잎 시계 │2024.11. 권오채
葉子時鐘(엽자시종) 나뭇잎 시계 │출처: pixabay
葉子時鐘(엽자시종) 나뭇잎 시계 │출처: pixabay

Leaf clock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여린 새싹으로 태어나서

하나씩 초록색을 이어가네

짙은 초록에서 가을색으로 변하면서

하나씩 시간을 떨구는구나

 

生以春嫩芽(생이춘눈아)

逐個綠色連(축개록색련)

深綠變秋(심록변추색) 

點點落時間(점점락시간) 

 

Born as a tender spring sprout,

One by one, the green color continues

As it changes from deep green to autumn color,

Time is dropping one by one

 

時鐘(시종): 예전에, ‘시계’를 이르던 말

※ 嫩芽(눈아): 새로 나오는 싹

※ 逐個(축개): 하나하나, 하나씩

點點(점점): 낱낱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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