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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오언절구(五言絕句)

昨今(작금) 어제와 오늘

by 호석(皓石)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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昨今(작금) 어제와 오늘 │ 2024.10. 권오채
昨今(작금) 어제와 오늘 │ 2024.10. 권오채
昨今(작금) 어제와 오늘 │ 2024.10. 권오채
昨今(작금) 어제와 오늘 │ 2024.10. 권오채
昨今(작금) 어제와 오늘 │ 2024.10. 권오채

Yesterday and Today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어제바람 따라 갔으니

미련인들 무슨 소용 있으리오

오늘햇볕 따라 왔으니

스스로 새롭고 스스로 다르구나

 

昨日去隨風(작일거수풍)

迷戀豈用呢(미련기용니)

今天來隨陽(금천래수양)

自新而自異(자신이자이)

 

Yesterday followed the wind,

What's the use of lingering attachment?

Today came following the sunlight,

Self-renewed and self-different

 

※ 迷戀(미련): 미련을 두다, 연연해하다

※ 自新(자신): 묵은 것을 버리고 스스로 새로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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