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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시(中國 漢詩)/오언절구(五言絕句)

秋夜寄丘二十二員外(추야기구이십이원외)

by 호석(皓石) 2023. 2. 4.

사진 출처(Photo source) : pixabay


한시여정(漢詩旅程)
韋應物(위응물, 797-804, 경조 장안(京兆 長安) 출생)

그대를 생각함에 마침 가을밤이라고
산책하며 거리는데 서늘한 하늘 아래 읊조리네
인적이 드문 산에 솔방울 떨어지고
조용히 사는 그대는 응당 잠 못 이루겠지요.

懷君屬秋夜(회군속추야)
​散步詠涼天(산보영량천)。
空山松子落(공산송자락)
​幽人應未眠(유인응미면)。

※ 丘二十二(구이십이) : 구씨의 형제 중 22번째 사람
※ 員外(원외) : 관직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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