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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시(中國 漢詩)/칠언절구(七言絕句)

山中與幽人對酌(산중여유인대작)

by 호석(皓石)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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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Photo source) : pixabay


한시여정(漢詩旅程)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701~762)

​둘이서 마주보며 술 따르는데 산꽃이 피어나고
한 잔, 한 잔, 또 한 잔 마시네
나는 취하여 잠을 자고자 하오니 그대는 우선 돌아가시게
내일 아침 마음이 있으면 거문고를 안고 오시게나

兩人對酌山花開(양인대작산화개)
一杯一杯復一杯(일배일배부일배)
我醉欲眠卿且去(아취욕면경차거)
明朝有意抱琴來(명조유의포금래)​

※ 幽人(유인): 속세(俗世)를 피해 조용히 사는 사람
※ 對酌(대작): 마주 대(對)하여 술을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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