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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칠언율시(七言律詩)

嘉會洞 茶室(가회동 다실) 가회동 찻집

by 호석(皓石)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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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Photo source) : pixabay - 변경(change photo)

Gahoe-dong Tea House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오랜만에 친우들을 다시 만나서
다시 한번 보고 또 한번 보네
서로서로 너무 반가워서
시간조차도 기뻐하네요
비오는 날 찻집에 모여서
옛 일을 이야기하고 서로 이야기 하네
다시 한번 보고 또 한번 보면서
빗속에 웃음꽃을 활짝 피어보네
 
好久見到又朋友(호구견도우붕우)
再看一遍又一遍(재간일편우일편)
相互感到太高興(상호감도태고흥)
甚至時間都喜歡(심지시간도희환)
下雨天茶室相聚(하우천다실상취)
交談舊事交話言(교담구사교화언)
看一遍又看一遍(간일편우간일편)
雨中歡笑花綻現(우중환소화탄현)
 
嘉會洞(가회동): 서울특별시 종로구 한옥마을
見到(견도): 만나다, 보다
一遍(일펀): 일 회, 한번
感到(감도): 느끼다, 생각하다, 여기다
高興(고흥): 한창 일어나는 흥
甚至(심지): 심지어. ~까지도, ~조차도
※ 相聚(상취): 모이다
※ 交談(교담):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음
※ 話言(화언): 말이나 이야기
※ 歡笑(환소): 행복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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