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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칠언절구(七言絕句)

冬春間路(동춘간로) 겨울과 봄 사잇길

by 호석(皓石)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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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春間路(동춘간로) 겨울과 봄 사잇길│2024.02.권오채
冬春間路(동춘간로) 겨울과 봄 사잇길│2024.02.권오채
冬春間路(동춘간로) 겨울과 봄 사잇길│2024.02.권오채
冬春間路(동춘간로) 겨울과 봄 사잇길│2024.02.권오채
冬春間路(동춘간로) 겨울과 봄 사잇길│2024.02.권오채

The road between winter and spring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찬 바람도 메마른 대지를 떠나가고
인내의 시간도 녹아서 흘러 가네
지금 하얀색 사진을 벗겨내니
따뜻하고 싱그러운 마음이 피어나네

冷風離去燥大地(냉풍리거조대지) 
忍耐時間融流淌(인내시간융류창)   
至今除了白寫眞(지금제료백사진)  
溫暖清新心綻放(온난청신심탄방)  

The cold wind leaves the dry land
The time of patience melts and passes by
Now I'm peeling off the white photo
A warm and fresh heart blooms

※ 冷風(냉풍): 겨울에 부는 쌀쌀한 바람
※ 掀掉(흔도): (덮어 가린 것을) 제거하다, 벗겨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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