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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시(韓國 漢詩)/오언절구(五言絕句)

偶題(우제)

by 호석(皓石) 2023. 1. 25.

사진 출처(Photo source) : pixabay

한시여정(漢詩旅程)

泰齋 柳方善(태재 유방선, 1388-1443)

 

띠풀을 엮고 엮어서 지붕을 깁고

대나무를 심어 울타리 삼네

다소 산중에 사는 맛이

해마다 홀로 스스로 알아가네

 

結茅仍補屋(결모잉보옥)

種竹故爲籬(종죽고위리)

多少山中味(다소산중미)

年年獨自知(년년독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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