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작 한시(自作 漢詩)/칠언절구(七言絕句)

開春(개춘) 봄이 시작되다

by 호석(皓石) 2023. 3. 17.

사진 출처(Photo source) : pixabay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비로소 진달래와 개나리꽃이 피어나니
이곳저곳 여기저기 들꽃이 피어나네
앵두 배 벚꽃들이 함께 어울러 피어나니
이곳저곳 여기저기 마음의 꽃도 피어나네

始杜鵑連翹開花(시두견연교개화)
在在所所野花發(재재소소야화발)      
櫻梨樺花俱竝開(앵리화화구병개)   
處處所所心花發(처처소소심화발)

※ 開春(개춘): 봄철이 시작됨 
※ 杜鵑花(두견화): 진달래꽃
※ 連翹花(연교화): 개나리꽃
※ 在在所所(재재소소), 處處所所(처처소소): 이곳저곳 또는 여기저기
※ 心花(심화): 마음의 꽃 [비유] 흐뭇한 마음 또는 유쾌한 기분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