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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칠언절구(七言絕句)

百折不屈(백절불굴)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는다

by 호석(皓石) 2025. 6. 30.

百折不屈(백절불굴)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는다│출처: pixabay
百折不屈(백절불굴)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는다│출처: pixabay
百折不屈(백절불굴)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는다│출처: pixabay

It will not bend even if it is broken a hundred times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나는 쇠 방망이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려 하네

너는 쇠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어 보게

어느 날 처마물방울을 뚫듯이

바늘의로운 마음을 엮어 보세

 

我磨鐵杵欲作針(아마철저욕작침)

汝磨斧而爲成針(여마부이위성침)

何日檐水滴石穿(하일첨수적석천)

用兩針編成義心(용량침실현의심)

 

I'm going to sharpen an iron club and make a needle,

You too, try sharpening an iron axe and making a needle

One day, the water droplets on the eaves penetrated the stone,

Let's weave a righteous heart with two needles

 

※ 百折不屈(백절불굴):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는다

※ 磨鐵杵欲作針(마철저욕작침): 쇠 방망이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려 한다

※ 水滴石穿(수적석천):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

※ 編成(편성): 엮어서 만드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