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5th war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너도 나도 잊고 살고 있었네
뼈에 사무치는 그날의 아픈 역사를
이념과 권력욕에 사로잡혀
수많은 사람을 죽고 죽였던 슬픈 역사를
汝我都忘了活來(여아도망료활래)
當日痛徹骨髓史(당일통철골수사)
沉迷於理念權力(침미어리념권력)
屠殺無數人悲史(도살무수인비사)
You and I both lived forgetting each other,
The painful history of that day that pierces to the bone
Obsessed with ideology and lust for power,
A sad history of killing and killing countless people
※ 骨髓(골수): 뼈의 내강에 차 있는 연한 조직, 요점 또는 골자
※ 屠殺(도살): 마구 죽임
'자작 한시(自作 漢詩) > 칠언절구(七言絕句)' 카테고리의 다른 글
左青右紅(좌청우홍) 왼쪽 파란색 오른쪽 빨간색 (5) | 2025.06.28 |
---|---|
過家家(과가가) 소꿉놀이 (6) | 2025.06.26 |
想像與現實間(상상여현실간) 상상과 현실 사이 (3) | 2025.06.24 |
花卉展示會(화훼전시회) 꽃 전시회 (5) | 2025.06.22 |
夏至(하지) 하지 (3) | 2025.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