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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칠언절구(七言絕句)

未練間(미련간) 미련 사이로

by 호석(皓石) 2025.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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未練間(미련간) 미련 사이로│2025.03.권오채
未練間(미련간) 미련 사이로│2025.03.권오채
未練間(미련간) 미련 사이로│2025.03.권오채
未練間(미련간) 미련 사이로│2025.03.권오채

Between the lingering affection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아직도 갈색 잎 나무에 매달려

너는 남은 미련을 놓지 못하고 있네

낙엽 사이로 푸른 새싹 돋아나니

이미 춘분이 왔음을 알려 주는구나

 

褐色葉掛在樹還(갈색엽괘재수환)

汝不肯放遺未練(여부긍방유미련)

綠芽落葉間發芽(녹아락엽간발아)

宣告春分已來現(선고춘분이래현)

 

Still hanging on the brown leaf tree,

You can't let go of the lingering affection

Green buds sprout between fallen leaves,

It tells us that the spring equinox has already arrived.

 

※ 未練(미련): 딱 잘라 단념하지 못하는 마음

※ 來現(내현): 와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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