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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residence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因黑開燈是日光(인흑개등시일광)
太亮蹴燈月光周(태량축등월광주)
換壁紙後是綠林(환벽지후시녹림)
用白心裝雪周周(용백심장설주주)
羞窓窗簾樺木花(수창창렴화목화)
用水淸洗是雨水(용수청세시우수)
表現思慕是秋畫(표현사모시추화)
邸宅太大難顧周(저택태대난고주)
어두워서 불을 켜니 태양 빛이고
너무 밝아 불을 줄이니 두루 달빛이네
새로 벽지를 바꾸니 초록 숲이고
흰색 마음으로 단장하니 두루두루 눈이네
부끄러워 커튼을 드리우니 벚꽃이고
물로 청소하려니 빗물이네
그리움을 표현하니 가을 그림이고
집이 너무 커서 둘러 보기도 힘이 드네요
※ 周周(주주): 두루두루
※ 窗簾(창렴): 차양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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