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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시제가 [ 芙蓉花(부용화) ]라고도 함
한시여정(漢詩旅程)
雲楚 金芙蓉(운초 김부용, 평남 성천군 여류시인, 1805~1854 추정)
부용꽃이 피어서 연못 가득 붉어지니
사람들 말하네 부용이 내 얼굴보다 곱다하네
아침 햇살에 내가 둑위를 지나 가는데
어찌하여 사람들은 부용꽃은 보지 않는가(나만 보는가)
芙蓉花發滿池紅(부용화발만지홍)
人道芙蓉勝妾容(인도부용승첩용)
朝日妾從堤上過(조일첩종제상과)
如何人不看芙蓉(여하인불간부용)
※ 如何(여하): 어떠한가,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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