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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칠언절구(七言絕句)

俗世界(속세계) 세속적인 세계

by 호석(皓石) 2024. 4. 22.

俗世界(속세계) 세속적인 세계│2024.03.권오채
俗世界(속세계) 세속적인 세계│2024.03.권오채
俗世界(속세계) 세속적인 세계│2024.03.권오채
俗世界(속세계) 세속적인 세계│2024.04.권오채

Secular world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겨울 바람과 폭풍우 속에서도 버티면서
얽히고 뒤엉킨 계속된 인연이라네
처음도 끝도 어디인지 알 수도 없기에 
그저 하염없이 기도하고 염원할 뿐이라네

撑冬狂風暴風雨(탱동광풍폭풍우)   
糾纏錯綜連夤緣(규전착종연인연)  
因為不知起終點(인위부지기종점)  
只無止祈禱念願(지무지기도념원) 

Holding on to winter winds and storms
it's a continuous relationship that is tangled and tangled
Because I don’t know where the beginning or the end is
i just pray and wish endlessly

※ 俗世界(속세계): 속세(불가에서 일반 사회를 이르는 말)의 사회
※ 糾纏(규전): 서로 뒤얽힘
※ 錯綜(착종): 이것저것이 뒤섞여 엉클어짐
※ 夤緣(인연): 덩굴이 나무뿌리나 바위 등을 의지하고 벋어 올라감 
※ 起終點(기종점): 통행의 출발점과 도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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