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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칠언절구(七言絕句)

於九峰島(어구봉도) 구봉도에서

by 호석(皓石) 2024. 10. 14.

於九峰島(어구봉도) 구봉도에서 ❘ 2024.09. 권오채
於九峰島(어구봉도) 구봉도에서 ❘ 2024.09. 권오채
於九峰島(어구봉도) 구봉도에서 ❘ 2024.09. 권오채
於九峰島(어구봉도) 구봉도에서 ❘ 2024.09. 권오채
於九峰島(어구봉도) 구봉도에서 ❘ 2024.09. 권오채
於九峰島(어구봉도) 구봉도에서 ❘ 2024.09. 권오채

In Gubongdo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아홉 개 봉우리가 서로 아름답게 어울려져

남색 하늘 아래 푸른 바다 위에 떠다니네

개미허리처럼 잘록한 곳 사이를

구봉이 선돌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네

 

九峰相美妙調諧(구봉상미묘조해)

浮藍天下藍海上(부람천하람해상)

狹細處間如蟻腰(협세처간여의요)

九峰立石無止望(구봉립석무지망)

 

The nine peaks blend beautifully with each other,

floating on the blue sea under the blue sky

Between the slim areas like an ant's waist

Gubong Rock Pillarsis is staring blankly at that place

 

※ 美妙(미묘): 아름답고 묘함

和諧(화해): 화목하게 어울림

※ 蟻腰(의요): 개미허리

立石(입석): 선돌(선사 시대에, 돌기둥을 땅 위에 세운 거석 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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