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947 <2025.01.15.(수)> 치앙라이에서 4 청색사원에서 11:30경 출발하여 왓 훼이 쁠라깡(Wat Huay Plakang) 사원에 12:00전에 도착하였다. 치앙라이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사원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9층 파고다와 인자한 미소를 띈 초대형 관음상으로 있는 곳입니다. 중국과 란나 전통 스타일이 합쳐진 이 사원의 크기는 약 24,000평방 미터로, 치앙라이에서 제일 큰 대형 불상이 있는 사원이라고 합니다. 현지인들은 이 사원에서 기도하면 건강 또는 돈으로 축복을 받는다고 믿어 저도 기도를 자주 하였습니다. 가족과 저의 행복을~12:30에 출발하여 태국 북부 최대 규모의 공원 싱하 파크(Singha Park) 13:00경 도착했습니다. 태국 음료 회사인 '싱하'에서 만든 공원이라고 하네요. 약 8,000에이.. 2025. 1. 30. 正月初一(정월초일) 정월 초하룻날 First day of the first lunar month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설날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웃어른께 세배 예의를 올리네설날 아침에 때때옷 입고모두 모여 떡꾹과 단술을 먹는다네 元日朝擧行茶禮(원일조거행다례) 向年長上歲拜禮(향년장상세배례) 歲日早着用花衣(세일조착용화의) 皆聚集喫餠湯醴(개취집끽병탕례) We held a memorial service on the morning of Korean New Year's Day,We bow to my eldersOn Korean New Year's morning, We wore colorful clothes,Everyone gathers together to eat rice-cake soup and sweet drinks ※ .. 2025. 1. 29. <2025.01.15.(수)> 치앙라이에서 3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11:00경에 '춤추는 호랑이 사원'이라 불리는 청색 사원! 예전에 사원 바로 옆 강을 뛰어넘어 다니던 호랑이가 있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들어가자마자 저절로 와! 와! 소리가 나오는 신비한 느낌의 사원이였다. 현대 불교 미술 작품의 백미라 칭할만 하다고 느껴졌다. 왓 롱 쿤을 건축한 찰름차이 코싯피팟의 제자인 푸타 깝깨우(Putha Kabkaew)가 2005년 디자인하고 사원 건축을 시작해 2016년 완료된 건축예술품이라고 한다. 섬세하면서도 장엄한 모습의 사원 앞에 서서 신앙심에 대하여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기도 하였다.법당도 관람하고 사진도 찍은 후에 왓 훼이 쁠라깡(Wat Huay Plakang) 사원으로 향했다. 靑色寺院(청색사원) 청색사원Blue Tem.. 2025. 1. 28. 冷淚中(냉루중) 차가운 눈물 속에 In cold tears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매우 춥다 또 매우 춥다 기온아매섭다 또 매섭다 차가운 눈아어찌할꼬 또 어찌할꼬차가워진 눈물 속 백성의 눈을 祁寒又祁寒氣溫(기한우기한기온) 猛烈又猛烈冷眼(맹렬우맹렬랭안) 何行爲嗎行爲嗎(하행위마행위마) 已經冷淚中民眼(이경랭루중민안) It's very cold, very cold, the temperature,It's so cold, it's so cold, your cold eyesWhat should I do? What should I do?The eyes of the people are filled with cold tears ※ 祁寒(기한): 지독한 추위, 몹시 심한 추위※ 冷心(냉심): 냉담한 마음 2025. 1. 27. <2025.01.15.(수)> 치앙라이에서 2 2025.01.15.(수) 06:00경 방가로 형태의 리조트인 숙소(골든 파인 리조트, GOLDEN PINE RESORT)에서 일어났다. 밤새 울어대던 개구리 소리가 났던 베란다로 가서 밖의 아침 광경을 보았다. 방 앞에 논이 눈 앞에 펼쳐저 있었다. 식사를 하고 리조트 산책도 하면서 아침을 맞이하였다. 08:00경에 숙소에서 출발하여 골든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 黃金의 三角地帶)에 09:00경에 도착하였다. 과거 태국, 미얀마, 라오스의 3국이 메콩강에서 접하며 세계 최대의 마약·각성제 밀조 지대였던 골든 트라이앵글을 구경하기로 하였다. 배를 타고 건너편 라오스, 큰 황금 불상 뒤쪽 미얀마를 선상에서 바라보며 밀수조직의 마약 원료인 양귀비를 거래하던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대중매체와 .. 2025. 1. 26. 冬夜祈禱(동야기도) 겨울 밤 기도 Winter night prayer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근심이 깊어져 가는 겨울 밤에사랑과 분노도 모두 잠을 청하고 있네아이들의 슬픈 얼굴이 떠올라갈등을 부둥켜안고 기도하려 하네 焦慮加深冬夜中(초려가심동야중) 愛與怒都沈睡瞑(애여노도침수명) 想起童們悲傷容(상기동문비상용) 試祈禱擁抱葛藤(시기도옹포갈등) On a winter night when worries deepen,Love and anger are both asleepThe sad faces of the children come to mind,Try to embrace the conflict and pray ※ 焦慮(초려): 애를 태우며 생각함 또는 그런 생각※ 擁抱(옹포): 부등켜 안음 2025. 1. 25. <2025.01.14.(화)> 치앙라이에서 1 2025.01.14.(화) 13:00경 치앙마이에서 출발하여 16:00경에 치앙라이에 도착하였다. 우선 백색사원(Wat Rong Khun)에 방문하였다. 지옥과 현세, 극락의 모습을 전통과 현대 감성이 어우러진 사원이라고 한다. 파란 하늘 아래 하얀 사원! 파란 호수 속에 하얀 사원! 치앙라이 출신의 건축가 찰레르차이 코싯피팟(Chalermchai Kositpipat)이 자신의 죄를 갚기 위해 자비를 들여서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도 공사가 진행 중이라 한다. 참으로 황홀한 광경과 깊은 신앙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맛있는 식사도 하였고, 피로를 시원하게 풀어주는 마사지도 하고서 숙소(골든 파인 리조트)로 향했다. 白色寺院(백색사원) 하얀 사원White Temple(W.. 2025. 1. 24. 蘭和蝴農園(난화호농원) 난과 나비 농원 Orchid and Butterfly Farm 난과 난 사이에 나비 날고 있고나비와 나비 사이 난이 피고 있네 蘭與蘭間蝴飛舞(난여란간호비무) 蝶與蝶間蘭盛開(접여접간란성개) Between the orchids butterflies is flying,Between the butterflies orchids is blooming ※ 飛舞(비무): 춤추며 날다 2025. 1. 23. 雪中我(설중아) 눈 속의 나 Me in the snow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여 모든 마음이 하얗게 변하네눈 속에 초라한 노인눈 위에 시 한 수 지어 보네 世都被蓋白(세도피개백) 萬心變成白(만심변성백) 雪中憔悴翁(설중초췌옹) 雪上詩自作(설상시자작) The whole world is covered in white,All hearts turn whiteA shabby old man in the snow,Writing a poem on the snow ※ 憔悴(초췌): 병, 근심, 고생 따위로 얼굴이나 몸이 여위고 파리함 2025. 1. 22. 이전 1 2 3 4 ··· 106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