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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칠언절구(七言絕句)

繁華子(번화자) 꽃같은 사람

by 호석(皓石) 2025. 5. 27.

繁華子(번화자) 꽃같은 사람│2025.05.권오채
繁華子(번화자) 꽃같은 사람│2025.05.권오채
繁華子(번화자) 꽃같은 사람│2025.05.권오채
繁華子(번화자) 꽃같은 사람│2025.05.권오채
繁華子(번화자) 꽃같은 사람│2025.05.권오채
繁華子(번화자) 꽃같은 사람│2025.05.권오채

A person like a flower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멍하니 그저 쳐다볼 수밖에 없고

백 번천 번 보고 싶은 얼굴

그대를 볼수록 더욱 예쁘고 더욱 고아서

꽃밭에서 너의 얼굴 수없이 그려보네

 

只能茫然狀凝觀(지능망연상응관)

百番千番想看顏(백번천번상간안)

越看汝越美越麗(월간여월미월려)

花園裡描萬萬顏(화원리묘만만안)

 

I can only stare blankly,

A face I want to see a hundred or a thousand times

The more I see you, the more beautiful and lovely you become,

I draw your face countless times in the flower garden

 

※ 繁華子(번화자): 얼굴빛이 꽃같이 아름다운 사람

※ 茫然(망연): 아득함, 아무 생각 없이 멍함

※ 萬萬(만만): 아주, 느낌의 정도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큼

 

繁華子(번화자) 꽃같은 사람│2025.05.권오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