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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칠언절구(七言絕句)

瞥眼間(별안간) 별안간

by 호석(皓石) 2025. 4. 30.

瞥眼間(별안간) 별안간│2025.04.권오채
瞥眼間(별안간) 별안간│출처: pixabay
瞥眼間(별안간) 별안간│출처: pixabay
瞥眼間(별안간) 별안간│출처: pixabay

All of a sudden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문득 눈을 떠보니 이미 이었고

다시 떠보니 갑자기 여름이었네

계절은 이리도 빨리 바뀌는데

이내 마음은 아직도 청춘이라네

 

忽然開眼已春天(홀연개안이춘천)

再開目猝地夏天(재개목졸지하천)

季節更替如此快(계절경체여차쾌)

我心是靑春如前(아심시청춘여전)

 

When I suddenly opened my eyes, it was already spring,

When I opened my eyes again, it was suddenly summer

The seasons change so quickly,

My heart is still young

 

※ 忽然(홀연): 문득, 느닷없이

※ 猝地(졸지): 갑작스러운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