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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오언절구(五言絕句)

甄萱王(견훤왕)

by 호석(皓石) 2023. 1. 21.

사진 출처(Photo source) : pixabay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생전에 호걸로서 두루 떨치시고
사후에 세상의 정에서 외롭워졌구나
단지 릉에서 바람에 묻자오니
찬 술이 불탔던 한을 어루만지네


生前振豪旁(생전진호방) 
死後孤世情(사후고세정)  
只陵風尋問(지릉풍심문) 
寒酎憮恨灯(한주무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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