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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오언절구(五言絕句)

동목(冬木)

by 호석(皓石) 2023. 2. 1.

사진 출처(Photo source) : pixabay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한 나무가 홀로 서 있고
눈송이 더욱 흩날리며 내리네 
한겨울에 의지할 나무도 없어
멍하니 홀로 내리는 눈을 바라보네

壹木孤立著(일목고립저)
雪花落揚更(설화락양갱)
盛冬無依樹(성동무의수)
獨看落雪茫(독간락설망)

※ 盛冬(성동): 한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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