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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오언절구(五言絕句)

推而拉(추이랍)

by 호석(皓石) 2023. 2. 22.

사진 출처(Photo source) : pixabay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문을 밀어서 봄꽃을 맞이하고
문을 당겨서 여름 향기를 안아보네
마음을 밀쳐내고 가을 나뭇잎으로 채우고
마음을 끌어당기고 겨울 향기를 마셔들이네

門推迎春花(문추영춘화)
門拉受夏芬(문랍수하분)
心擠充秋葉(심제충추엽)
心引吸冬馩(심인흡동분)

※ 馩(분):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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