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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오언절구(五言絕句)

靖丞園(정승원)

by 호석(皓石) 2023. 1. 17.

사진 출처(Photo source) : pixabay

한시여정(漢詩旅程) 호석(皓石) 권오채 

 

봄의 흥치는 무심한 가운데 있고

벚꽃은 서로 피어가며 좋아하네

목련은 가련하게 고요하고,

외로운 한 여인은 스스로 희어지고자 하네.

 

春興無心中(춘흥무심중)

櫻花好相笑(앵화호상소)

木蓮靜可憐(목련정가련)

孤壹媛自素(고일원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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