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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칠언절구(七言絕句)

流蘇樹(유소수) 이팝나무

by 호석(皓石) 2023. 5. 2.

사진 출처(Photo source) : pixabay

Chinese Fringetree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초여름 흰 눈 덮인 나뭇가지 
이는 나무 가지 위의 흰 쌀밥이네
이전부터 꽃이 많으면 풍년이라 했으니
배고픔을 달래면서 나무에 기원하였네 

初夏白雪蓋樹枝(초하백설개수지) 
是樹枝上白米飯(시수지상백미반)  
從前多花意豊收(종전다화의풍수)     
撫慰飢向樹祈願(무위기향수기원)
 
※ 白米飯(백미반): 흰 쌀밥
※ 從前(종전): 이전(以前), 이제까지
※ 撫慰(무위): 위안하다, 위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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