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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again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나무와 갯벌, 하늘과 구름이여!
나 홀로 우두커니 서서 다시 생각하네
검은 머리가 반은 흰 머리 되어 보니
아련한 기억들이 왔다가 사라지네
木而泥灘天和雲(목이니탄천화운)
我獨自站著再思(아독자참저재사)
黑髮變成半白髮(흑발변성반백발)
模糊記憶來而去(모호기억래이거)
Trees and mud flats, sky and clouds!
I still stand alone and think again
My black hair turned half white
Faint memories come and go
※ 泥灘(니탄): 갯벌
※ 黑髮(흑발): 검은 빛깔의 머리털
※ 白髮(백발): 하얗게 센 머리털
※ 模糊(모호): 흐리어 똑똑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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