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석일기장(皓石日記帳)/2024년 7월 일기

<2024.07.03.(수)> 인사동 나들이

by 호석(皓石) 2024. 7. 13.
728x90

仁寺洞(인사동) 인사동│2024.07.권오채
仁寺洞(인사동) 인사동│2024.07.권오채
仁寺洞(인사동) 인사동│2024.07.권오채
仁寺洞(인사동) 인사동│2024.07.권오채
仁寺洞(인사동) 인사동│2024.07.권오채
仁寺洞(인사동) 인사동│2024.07.권오채

아내의 미술용품을 사러 인사동으로 향하였다. 미술용품도 사고 난 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명동칼국수집에서 정겨운 칼국수를 먹었다. 식당에서 나와서 공예품과 액세사리를 파는 상점에서 아내의 모자도 사고 구경도 하였다. 그리고 그림 전시를 하고 있는 갤러리도 들려서 개성이 돋보이는 여러 작품을 감상하였다. 다시 걸음을 옮겨서 미군과 미대사관의 숙소로 쓰이던 곳이 도심 속 공원으로 탈바꿈한 열린송현녹지광장도 걸어보고 살펴보았다. 시대의 변화를 느껴보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전통 찻집에도 들려 추억의 팥빙수쌍화차를 먹고 마시며 옛 향취도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仁寺洞(인사동) 인사동

Insa-dong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낙엽처럼 사라지고 잊혀지기도 하고 
새싹처럼 활기 넘치는 거리이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시대의 변화가 느껴지는 거리이네

如落葉消並遺忘(여락엽소병유망) 
如新芽生氣勃街(여신아생기발가) 
傳統與現代共存(전통여현대공존) 
時代變遷感受街(시대변천감수가) 

Like fallen leaves, they disappear and are forgotten
it's a street as lively as a sprout
Tradition and modernity coexist
it's a street where you can feel the changes of the times

※ 仁寺洞(인사동):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법정동의 명칭이지만, 일반적으로는 골동품, 화랑, 표구, 필방, 전통공예품, 전통찻집, 전통음식점 등이 집중되어 있는 인사동 및 그 인근지역을 지칭함(출처: 다음 백과사전) 관인방(寬仁坊)'과 '대사동(大寺洞)'에서 각각 '인'과 '사'를 따와 인사동이 되었다. (출처: 나무위키) 
※ 遺忘(유망): 어떠한 일 따위를 잊어버리는 것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