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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일기장(皓石日記帳)/2024년 3월 일기

<2024.03.23.(토)> 별마당 도서관

by 호석(皓石)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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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麻當圖書館(성마당도서관) 별마당 도서관│2024.03. 권오채
星麻當圖書館(성마당도서관) 별마당 도서관│2024.03. 권오채
星麻當圖書館(성마당도서관) 별마당 도서관│2024.03. 권오채

오늘 집에서 아내와 함께 10시 전에 버스를 타고 신도림을 경유해서 1호선 화서역에 11시쯤 도착하였다. 2번 출구로 나와서 스파필드(별마당)에 도착하였다. 1층을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가서 쇠고기해물짬뽕을 아점 겸해서 푸짐하게 먹었다, 양이 꽤 많았다. 그리고 스타필드내에 위치한 별다방도서관으로 향했다. 와! 여러층까지 이어진 책 전시! 층마다 중앙을 중심으로 가변에 도서 전시 및 의자! 주변에 카페들! 독특한 건축구조와 독특한 실내 장식, 독특한 도서관 분주한 분위기 그리고 중앙 공연홀.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았고 곳곳 삼삼오오 음료수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참으로 신시한 도서관이었다. 오후 들어 사람들의 인파가 마구 몰려오기에 일찌감치 오후 3시쯤 집으로 향했다. 가면서도 계속 생각나는 별마당도서관이었다.

星麻當圖書館(성마당도서관) 마당 도서관
Starfield library
한시여정(漢詩旅程) 호석(皓石) 권오채

저 높은 곳에서 저마다 장식한 책들
막힘이 없는 크디 큰 마당 도서관이네
삼삼오오 모여서 삶의 수필을 쓰는구나
사람의 미소가 심오한 글인 듯 싶구나 

高處裝飾各書籍(고처장식각서적)   
無礙大場圖書館(무애대장도서관)   
三五人作生隨筆(삼오인작생수필)   
人微笑是似深文(인미소시사심문)  

Books each decorated in a high place
It's a library with a big, unobstructed yard
3 to 5 people get together and write life essays
I think a person's smile is a profound piece of writing

※ 麻當(마당): 집 주위에 닦아 놓은 평평한 땅
※ 無礙(무애): 막히거나 거치는 것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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