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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여정(漢詩旅程)
怡溟 金炳淵(이명 김병연, 김삿갓, 1807~1863)
옥황상제가 죽었는가 임금님이 죽었는가
온 나무와 청산도 모두가 상복을 입었네.
내일 만약 해가 조문을 온다면
집집마다 처마 앞에 눈물이 떨어지겠네.
天皇崩乎人皇崩(천황붕호인황붕)
萬樹靑山皆被服(만수청산개피복)
明日若使陽來弔(명일약사양래조)
家家檐前淚滴滴(가가첨전누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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