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한시여정(漢詩旅程)
梅窓 李香今(매창 이향금, 1573~1610, 조선의 삼대 여류 시인)
봄바람이 불며 밤새 비가 오더니
버들과 매화가 봄을 다투네
이를 마주보며 가장 난감한 것은
술잔 앞에 놓고 서로 애틋하게 이별함이네
東風一夜雨(동풍일야우)
柳與梅爭春(유여매쟁춘)
對此最難堪(대차최난감)
樽前惜別人(준전석별인)
728x90
LIST
'한국 한시(韓國 漢詩) > 오언절구(五言絕句)' 카테고리의 다른 글
自恨(자한) 三首(삼수) 中(중) 其三(기삼) (2) | 2023.03.11 |
---|---|
自恨(자한) 三首(삼수) 中(중) 其二(기이) (2) | 2023.03.11 |
松都(송도) 송도 (0) | 2023.03.10 |
閨情(규정) (2) | 2023.03.10 |
折花(절화) (2) | 2023.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