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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칠언절구(七言絕句)

又笑又哭(우소우곡) 웃다가 울다

by 호석(皓石) 2024. 5. 14.

又笑又哭(우소우곡) 웃다가 울다│2024.04.권오채
又笑又哭(우소우곡) 웃다가 울다│출처: pixabay
又笑又哭(우소우곡) 웃다가 울다│2024.04.권오채
又笑又哭(우소우곡) 웃다가 울다│2024.04.권오채
又笑又哭(우소우곡) 웃다가 울다│2024.04.권오채
又笑又哭(우소우곡) 웃다가 울다│2024.04.권오채

Laugh and cry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겨울에는 눈송이 아래에서 웃고
에는 꽃보라 아래에서 웃고 있네
여름에는 비의 시름 아래에서 울고
가을에는 슬픈 비 아래에서 혼자 우네

冬天雪花下歡笑(동천설화하환소)
春天花雪下微笑(춘천화설하미소)
夏日雨愁下哭泣(하일우수하곡읍)
秋日愁雨下哭孤(추일수우하곡고)

Laughing under snowflakes in winter
In spring, I'm smiling under the flower showers
Crying under the sorrow of rain in summer
In the fall, I cry alone under the sad rain

※ 雪花(설화): 눈송이(굵게 엉기어 꽃송이처럼 내리는 눈)
※ 花雪(화설): 꽃보라(떨어져서 바람에 날리는 많은 꽃잎)
※ 哭泣(곡읍): 소리내어 슬피 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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