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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칠언절구(七言絕句)

冰柱(빙주) 고드름

by 호석(皓石)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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冰柱(빙주) 고드름 │2024.11. 권오채
冰柱(빙주) 고드름 │2024.11. 권오채
冰柱(빙주) 고드름 │2024.11. 권오채
冰柱(빙주) 고드름 │2024.11. 권오채
冰柱(빙주) 고드름 │2024.11. 권오채
冰柱(빙주) 고드름 │2024.11. 권오채

Icicle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처마 끝에 매달린 고드름

부끄러워 눈물 떨구지 못하고 있네

긴 세월 눈물 보일 수 없어서

이제서야 얼음으로 눈물을 흘리네

 

掛在屋簷末冰柱(괘재옥첨말빙주) 

因羞不到爲落淚(인수부도위락루)   

久久不能被視淚(구구부능피시루)  

如今以冰爲落淚(여금이빙위락루) 

 

Icicles hanging from the eaves,

So embarrassed I can't even shed tears

I haven't been able to show tears for a long time,

Now I'm shedding tears of ice

 

※ 氷柱(빙주): 고드름

※ 落淚(낙루): 눈물을 흘림 또는 그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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