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눈 관련 한시(雪 關聯 漢詩)13

冬風(동풍)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붓은 그리운 검은 난을 그리고 난초잎은 달빛에 머무르네 차디찬 눈은 하얀 새소리를 날리고 동풍은 순수한 들판과 어울리네 筆作戀黑蘭(필작연흑란) 蘭葉留月光(난엽류월광) 寒雪翔素咬(한설상소교) 冬風共粹曠(동풍식수광) 2023. 1. 21.
江雪(강설) 한시여정(漢詩旅程) 柳宗元(유종원, 자는 자후(子厚), 이칭은 하동선생(河東先生)) 산이란 산에는 새 한 마리 날지 않고 길이란 길에는 사람 흔적 끊어졌네 외로운 배 안의 도롱이 입은 늙은이 홀로 낚시질하네 찬 강엔 눈만 내리고 千山鳥飛絶(천산조비절) 萬逕人縱滅(만경인종멸) 孤舟蓑笠翁(고주사립옹) 獨釣寒江雪(독조한강설) 2023. 1. 17.
野雪(야설) 한시여정(漢詩旅程) 休靜 서산대사 눈을 밟으며 들길을 갈 때에는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취는 후세들에게 이정표가 될 것이니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今日我行蹟(금일아행적)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2023. 1. 16.
山寺(산사) 한시여정(漢詩旅程) 蓀谷 李達(손곡 이달) ​ 절은 흰 구름 속에 있는데 스님은 흰 구름을 쓸어내지 않네 객이 찾아와 비로소 문이 열리는데 많은 골짜기에 송화가루만 흩날리네 寺在白雲中 (사재백운중) 白雲僧不掃 (백운승불소) 客來門始開 (객래문시개) 萬壑松花老 (만학송화로) 2023. 1. 16.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