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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일기장(皓石日記帳)/2024년 9월 일기

<2024.09.20.(금)> 수원 화성을 둘러보다

by 호석(皓石) 2024. 9. 29.

環顧水原華城(환고수원화성) 수원 화성을 둘러보며│2024.09.권오채
環顧水原華城(환고수원화성) 수원 화성을 둘러보며│2024.09.권오채
環顧水原華城(환고수원화성) 수원 화성을 둘러보며│2024.09.권오채
環顧水原華城(환고수원화성) 수원 화성을 둘러보며│2024.09.권오채
環顧水原華城(환고수원화성) 수원 화성을 둘러보며│2024.09.권오채

퇴임 전 학교에서 함께 근무하셨던 선배님 후배님과 같이 수원 화성 화홍문 앞에서 11:00에 만나기로 하였다. 제가 오전에 급한 일이 있어 조금 늦게 집에서 출발하였고 또 장안문에서 화홍문으로 길을 찾지 못하여 장안문에서 만나게 되었다. 장안문에서 서북공심돈, 화성장대, 팔달문을 거쳐 시장에서 치맥을 하고 방화수류정을 거쳐 다시 화홍문으로 돌아오는 5km 트래킹 일정이었다. 심선배님의 수원 화성의 얽힌 역사이야기를 들으며 화성을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문화해설사로 역할하시는 선배님! 이르는 곳마다 문화해설은 더욱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차 한잔 하고 집으로 향했다.

 

環顧水原華城(환고수원화성) 수원 화성을 둘러보며

Looking around Suwon Hwaseong Fortress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호위를 엄하게 하려는 것도 아니고

변란을 막기 위한 것도 아니었네

오직 가련한 백성의 희망을 위한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함이었네

 

不是想護衛嚴格(부시상호위엄격)

不是沮止亂時(부시위저지란시)

唯爲可憐民希望(유위가련민희망)

目的是造美城市(목적시조미성시)

 

Not trying to be strict with the escort

It wasn't even to prevent a rebellion

Only for the hope of the poor people,

it was to create a beautiful city

 

可憐(가련): 가엾고 불쌍함

※ 亂時(난시): 세상이 어지러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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