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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한시(自作 漢詩)/칠언절구(七言絕句)

夏傍晚林路(하방만림로) 여름 저녁의 숲길

by 호석(皓石) 2024. 8. 10.

夏傍晚林路(하방만림로) 여름 저녁의 숲길│2024.07.권오채│서울 신정동
夏傍晚林路(하방만림로) 여름 저녁의 숲길│2024.07.권오채│서울 신정동
夏傍晚林路(하방만림로) 여름 저녁의 숲길│2024.07.권오채│서울 신정동
夏傍晚林路(하방만림로) 여름 저녁의 숲길│2024.07.권오채│서울 신정동
夏傍晚林路(하방만림로) 여름 저녁의 숲길│2024.07.권오채│서울 신정동
夏傍晚林路(하방만림로) 여름 저녁의 숲길│2024.07.권오채│서울 신정동

Forest path on a summer evening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어둠이 겹겹이 쌓여 지고
나무들은 암록색 옷으로 갈아 입네
새소리 사라지고 풀벌레 소리 들려오니
가로등불 아래에서 내 발자국 찾아보네  

黑暗一層層堆積(흑암일층층퇴적) 
樹在換暗綠衣服(수재환암록의복) 
鳥鳴消失聽蟲鳴(조명소실청충명) 
路燈下尋我足跡(로등하심아족적) 

 

The darkness piles up in layers

the trees change into dark green clothes

The sound of birds has disappeared and the sound of insects can be heard

i'm looking for my footprints under the streetlight


※ 傍晚(방만): 저녁 무렵, 해 질 무렵
※ 黑暗(흑암): 매우 껌껌하거나 어두움
※ 層層(층층): 여러 층으로 겹겹이 쌓인 층
※ 堆積(퇴적): 많이 덮쳐 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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