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한시(自作 漢詩)/칠언절구(七言絕句)
毛糸掌匣(모사장갑) 털실장갑
호석(皓石)
2024. 1. 2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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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 gloves
한시여정(漢詩旅程) 皓石(호석) 권오채
어릴 적 겨울철 나의 털장갑
늘 같이 어울린 내 손의 친구였네
찬 바람 속에도 그 따뜻함
이는 바로 따뜻한 어머니 정이었네
小時冬我毛掌匣(소시동아모장갑)
恒和諧我手友朋(항화해아수우붕)
寒風中亦其溫暖(한풍중역기온난)
這就是溫暖母情(저취시온난모정)
My fur gloves during winter as a child
You were always a friend of mine
That warmth even in the cold wind
This was warm motherly affection
※ 掌匣(장갑): 손을 보호하거나 추위를 막기 위하여 손에 끼는 물건
※ 和諧(화해): 화목하게 어울림
※ 這就(這就): 이렇다면, 이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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